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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국내 1위, 중국·동남아 등 54개국 진출 국내서 생산하며 품질 높여… ‘공장 스마트화’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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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현대엘리베이터
2007년부터 국내 1위, 중국·동남아 등 54개국 진출 국내서 생산하며 품질 높여… ‘공장 스마트화’도 추진
기사입력 2017.07.10 11:43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에 설치하는 엘리베이터 전량을 경기도 이천 공장에서 생산한다. 지난해엔 2만대가 넘는 엘리베이터를 생산했다. 국내 1위 규모다. <사진 : 조선일보 DB>

6월 19일 현대엘리베이터의 경기도 이천 생산 공장. 엘리베이터의 핵심 부품인 ‘권상기(traction machine)’ 제작이 한창이다. 권상기란 엘리베이터를 움직이게 하는 도르래를 말한다. 건물 맨 위에 설치되며 장착된 모터의 힘으로 엘리베이터를 위아래로 움직인다.

권상기 틀이 자동화된 부품가공 시스템(FMS) 기계에 들어가 절단·가공·세척·검사 작업을 거친다. 이후 권상기 안에 들어가는 로터(회전자), 영구자석, 브레이크 드럼 등 주요 부품이 조립된다. 이 조립은 100%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생산 자동화 시스템과 컨베이어 벨트 없이 소수의 작업자들이 한 팀을 이뤄 제품을 조립하는 셀라인(cell-line) 방식은 이천 공장의 특징이다. 이곳에선 월 2000대의 엘리베이터가 생산된다. 엘리베이터 설치는 건물 공사 현장에서 이뤄진다.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현대엘리베이터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엘리베이터의 품질은 생산 공장에서 50%, 공사 현장에서 50% 좌우된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6년 매출 1조7587억원, 영업이익 18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1.4%, 16.0% 증가했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는 2007년 국내 엘리베이터 시장(설치 기준) 1위에 오른 뒤 현재까지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성공비결 1 | 엘리베이터 핵심부품 국내서 생산

현대엘리베이터의 성장 비결은 무엇일까. 우선 국내 생산 체제를 꼽을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에 설치하는 엘리베이터 전량을 이천 공장에서 생산한다. 지난해에 2만대가 넘는 엘리베이터를 생산했다. 국내 1위다.

현대엘리베이터의 국내 생산 시스템은 중국 등 해외에서 엘리베이터를 생산해 국내로 수입하는 미국 오티스, 독일 티센크루프 등 글로벌 기업과의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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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박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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