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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스타벅스’, 중국 입맛 잡고 미국까지 진출 매출 8000억원, 점포 1000개… 9년 새 5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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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대만 커피 회사 ‘메이스다런(美食達人)’
‘대만의 스타벅스’, 중국 입맛 잡고 미국까지 진출 매출 8000억원, 점포 1000개… 9년 새 5배 성장
기사입력 2017.07.24 11:42


대만 타이베이의 85도C 매장에서 한 점원이 주문 들어온 음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 블룸버그>

최근 몇 년간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대만이 ‘미식(美食) 투어’를 하기 좋은 나라로 떠올랐다. 망고빙수, 단수이(淡水) 카스텔라는 입소문을 타고 한국으로 들어와 주변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디저트가 됐다. 대만 여행 중 꼭 맛봐야 할 메뉴가 ‘단짠(단맛+짠맛) 커피’로 유명한 ‘시솔트커피’다. 그리고 단짠 커피로 가장 유명한 카페가 대만 최대 규모 카페인 ‘85℃(중국어 표기 ‘85度C’·이하 ‘85도C’)’다.

카페 85도C는 메이스다런(美食達人·영문 회사명 ‘Gourmet Master’)이 운영하고 있다. 2004년 우정쉐(吳政學) 대표가 창업했다. 커피와 차(茶) 음료, 케이크, 빵을 판매한다. 2007년 매출액은 40억대만달러(약 1477억원)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해 매출액은 220억4700만대만달러(약 8142억원)로 빠르게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3억6400만대만달러(약 873억원)로 영업이익률은 10.7%다.



중국 상하이에 있는 85도C 매장. <사진 : 위키피디아>

한국 관광객에게 ‘단짠 커피’로 유명

메이스다런의 규모를 국내 기업과 비교하면 이디야(2016년 매출액 1535억원)보다 5배 이상 크고, 파리바게뜨 브랜드를 보유한 파리크라상(2016년 매출액 1조7771억원·개별 기준)의 절반 수준이다.

빠른 성장 비결은 해외 진출이다. 85도C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대만 407개, 중국 538개, 홍콩 9개, 미국 25개, 호주에 8개의 점포를 갖고 있다. 이후 몇 달간 점포를 더 확장해 매출액을 지역별로 구분하면 중국 67%, 대만 18%, 기타 15%다. 중국과 미국이 지난 몇 년간 성장을 이끌고 있다. 2010년 대만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성공비결 1 l
카페 붐 일 때 싸고 맛있는 빵 판매

우 대표가 카페를 개업해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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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손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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