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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구조조정 후 20년 만에 최고 실적으로 ‘부활’ 사업 매각·감원 등 성과… 신성장 동력 발굴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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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일본 소니
5년간 구조조정 후 20년 만에 최고 실적으로 ‘부활’ 사업 매각·감원 등 성과… 신성장 동력 발굴은 과제
기사입력 2017.08.21 10:45


지난 2월 일본 요코하마 ‘카메라&포토 이미징 쇼’에서 참가자들이 소니의 카메라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 블룸버그>

“새로운 가치에 도전하는 자신감과 활기에 가득 찬 소니가 돌아왔음을 실감하고 있다.”

지난 5월 도쿄 시나가와에 있는 소니 본사에서 열린 ‘2017년 경영 설명회’에서 히라이 가즈오(平井一夫·57) 최고경영자(CEO)는 이렇게 말했다. 소니가 오랜 부진의 늪에서 탈출해 부활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히라이 CEO가 부활을 말하는 배경엔 급격히 개선되는 실적이 있다. 소니는 2017 회계연도 1분기(2017년 4~6월) 808억7100만엔(약 835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1년간(2016년 4월~2017년 3월) 전체 순이익(732억8900만엔)보다 많다. 분기 순이익은 2015년 10~12월 이후 가장 많다. 소니는 올해 5000억엔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플레이스테이션(게임기)이 처음 출시된 1998년의 5260억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소니의 부활은 2012년 취임한 히라이 CEO가 5년간 강력한 구조조정을 단행한 덕분에 가능했다. 그는 지난 3월 사내 회의에서 “점차 신규 사업을 추진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밝은 표정으로 임원들을 독려했다.



히라이 가즈오 소니 CEO가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열린 ‘It’s a Sony’ 전시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 :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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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이 CEO는 CBS(현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현 소니인터액티브엔터테인먼트)를 거쳐 소니 CEO에 올랐다. 하워드 스트링거 전 CEO로부터 소니를 물려받은 히라이 CEO는 빌딩이나 보유주식 매각부터 손을 댔다. 적자가 계속되고 있던 주력 사업 일렉트로닉스(AV, 카메라, 스마트폰, 게임, PC)에서도 그룹 전체적으로 총 1만명을 구조조정한다고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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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손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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