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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시대’에도 계속되는 창고형 할인마트 성공신화 회원제로 ‘저마진·고수익’ 유지… 작년 매출 13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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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미국 코스트코
‘아마존 시대’에도 계속되는 창고형 할인마트 성공신화 회원제로 ‘저마진·고수익’ 유지… 작년 매출 134조원
기사입력 2017.09.18 12:01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코스트코 매장의 전자제품 코너를 한 남자가 둘러보고 있다. <사진 : 블룸버그>

131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백화점 체인 시어즈는 올해 42개의 시어즈 매장과 108개의 K마트 매장 등 총 150개 지점을 폐쇄할 예정이다. 또 다른 백화점 기업인 JC페니도 올해 안에 미 전역 138개 매장의 문을 닫고, 온라인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 세계 최대 유통기업 월마트는 지난해 미국 내 154개, 해외 115개 등 총 269개 점포의 문을 닫았다.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는 온라인 유통 공룡 아마존이 있다. 아마존은 유통업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해 미국인의 소비 방식에 일대 혁신을 불러왔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신속히 사들일 수 있게 된 소비자들은 싫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미국에서 흔히 ‘브릭앤드모르타르(brick and mortar·벽돌과 회반죽)’로 불리는 오프라인 유통매장에는 아마존이 ‘공공의 적’이 된 지 오래다.

그런데 아마존의 급성장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형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있다. 월마트와 아마존에 이은 미국 3위 유통업체 코스트코가 그 주인공이다.


유통업 위기 속 코스트코는 매출 증가

코스트코의 지난 6~8월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 6.2%, 7.3%에 달했다. 지난해 말 715개였던 전 세계 매장 수도 8개월 만에(9월 1일 기준) 741개로 26개가 늘었다. 8월 한 달 동안 캐나다와 캐나다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 매출이 각각 8%, 6% 증가하는 등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잘나가는 것도 고무적이다.

이에 따라 상당수의 글로벌 투자전문가들이 아마존과 맞서 경쟁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소매업체로 코스트코를 지목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짐 시네갈과 제프리 브로트먼이 1983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설립했다. 1993년 코스트코와 프라이스클럽이 합병하면서 ‘프라이스 코스트코’로 불리다가 1997년부터 지금의 상호를 사용하고 있다. 본사는 시애틀 남동부 이사콰에 있다.

코스트코는 흔히 ‘회원제 창고형 할인마트’로 불리는 대표적인 ‘브릭앤드모르타르’ 유통업체다. 그런 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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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용성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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