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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통권 413호
동네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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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재발견
Part 1. 하이퍼 로컬의 부상· 팬데믹 이후 좁아진 생활 반경에 지역 플랫폼 뜬다 · [Infographic] 하이퍼 로컬 경제 Part 2. 동네에 몰려든 기업들· 국내 동네 기반 플랫폼 경쟁 가열 · [Interview] 정창훈 당근마켓 CTO· [Interview] 라스트오더 운영하는 오경석 미로 CEO ·..
413호_2021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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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좁아진 생활 반경에 지역 플랫폼 뜬다
동네 주민 연결 ‘하이퍼 로컬’ 글로벌 시장 2027년 4300조원 성장
“우리 집 강아지 딕시를 공원에서 잃어버렸어요. 동네에서 어슬렁거리는 강아지를 발견하면 알려주세요.” “우리 동네에서 가장 빠르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어디 있나요?” “사정이 있어 사흘간 집을 비울 텐데, 집..
413호_2021년 09월 26일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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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graphic
하이퍼 로컬 경제
413호_2021년 09월 26일 전준범 기자 , 김혜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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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네 기반 플랫폼 경쟁 가열
“市·區·洞부터 아파트·오피스텔까지 커뮤니티에서 모든 문제 해결해요”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학생 한주민(가명)씨는 최근 각종 앱을 활용해 동네를 탐방하는 일에 푹 빠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버스를 타고 강남까지 이동해 각종 경제 활동과 취미 생활을 했지만, 코로나19 유행 이후 안전 유지..
413호_2021년 09월 26일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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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정창훈 당근마켓 CTO
“당근마켓의 따뜻한 기술, 승자 독식 없는 동네 상권에 최적”
당근마켓은 한국을 대표하는 하이퍼 로컬(hyperlocal·지역 밀착) 비즈니스 기업이다. 2015년 7월 ‘판교 장터’로 출발한 이 서비스는 불과 6년 만에 많은 국민이 애용하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2016년 8월 2만4000명이던 당근마켓 월간 활성 사용자..
413호_2021년 09월 26일 전준범 기자 , 김혜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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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라스트오더’ 운영하는 오경석 미로 CEO
“남는 음식 소개로 업자 매출 증가, 고객 지출 감소, 환경은 보호”
자취 10년 차 직장인 배정훈(36)씨는 매일 저녁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연다. 이 앱에는 ‘오븐구이바베큐 32% 할인’ ‘가자미구이 도시락 30% 할인’ 등 집 주변 식당과 편의점의 할인 정보가 빼곡하게 뜬다. 배씨는 “음식 쓰레기도..
413호_2021년 09월 26일 전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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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전 세계 500만 명 사로잡은 하이퍼 로컬 앱 올리오 CEO 테사 클라크
“유통기한 임박 빵 주민끼리 공유해요”
“2021년 9월 15일까지 유통기한인 초콜릿 쿠키와 빵, 동네분들과 나눔합니다. 도착하시기 전에 현관 앞에 둘 테니 픽업해가세요.” 대량으로 구매했지만, 입맛에 맞지 않는 각종 빵, 요리 후 남았으나 처리하기 힘든 채소 등 식재료와 음식부터 아이가 성장해 몸에..
413호_2021년 09월 26일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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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 저자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팬데믹 이후 동네 경제가 견인한 하이퍼 로컬 비즈니스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비대면 소통에 익숙한 MZ 세대(밀레니얼+Z 세대·1981~2010년생)의 부상 등은 우리가 사는 동네와 동네 경제를 새로운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부상하게 했다. 동네 가게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하이퍼 로컬..
413호_2021년 09월 26일 모종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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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호] photo news
부도 위기 처한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헝다
부도설에 휩싸인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그룹이 9월 22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선전 증시에서 거래된 2025년 9월 만기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 2억 3200만 위안(약 439억 원)을 9월 23일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갚아야 하는 5년 만기..
413호_2021년 09월 26일 심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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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연세대 스티븐 호킹’ 신형진 라프텔 공동 창업자
선천적 척수성 근위축증 이겨내고 애니메이션 회사서 승승장구
“‘라프텔’이라는 회사명은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ONEPIECE)’에 나오는 이상향(理想鄕)의 명칭이 맞나요?” 기자의 질문에 하얀색 모니터 위로 ‘맞습니다’라는 네 글자가 순식간에 적혔다. 손가락이 아닌 눈(안구)의 깜빡임 등 미세한 움직임을 통해서였다...
413호_2021년 09월 26일 김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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