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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선생은 <도덕경>에서 “법이 많으면 범죄도 많으므로, 좋은 국가는 될 수 있는 대로 법을 적게 만드는 나라”라고 하였다. 최소한의 원칙과 규정만 가지고도 사회가 잘 돌아가야 좋은 국가인데, 사람들이 본래 악한 구석이 있어 노자의 이상이 실현..
16호_2006년 02월 01일| 더 높은 금리보다 안전성 확보가 우선이라는 교훈 얻어 |‘2006 베스트 저축은행’ 기사가 인상적이었다. 보다 더 높은 금리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안전성을 확인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앞으로도 유용하고 알찬 정보가 계속 나오길 바란다. | 송진선 고양시 일..
15호_2006년 01월 01일2006년 우리나라 경제는 어떨까요. 한국갤럽을 통해 경제학과 교수 104명에게 물었더니 ‘더 좋아질 것’(47.1%)이라는 의견이 ‘더 나빠질 것’(7.7%)이라는 의견보다 6배가량 많았습니다. 실제 교수들은 2006년 경제성장률이 4.22%에 달할 것이..
15호_2006년 01월 01일2005년 우리나라 무역은 고유가, 원화 강세 등 어려움에도 무역액이 사상 처음으로 5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1964년에 수출 1억달러, 무역액 6억달러를 달성해 처음으로 ‘수출의 날’ 행사를 치른 후 불과 40년 만에 달성한 쾌거다. 그렇다..
15호_2006년 01월 01일나는 나무들을 좋아한다. 봄에도 사람의 마음을 현란하게 하는 온갖 꽃들보다도 새로 피는 나뭇잎을 더 좋아한다. 만산이 푸르러지는 5월은 늘 나를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커다란 나무에서 피는 하얀 꽃들은 또 얼마나 산을 싱그럽게 살리는가. 높은 산 위에서 피는..
15호_2006년 01월 01일| 냉철한 평가와 대책이 아쉬워 | 기획기사인 ‘IMF 그 후 8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우리나라는 외형적으로는 위기를 벗어난 것 같지만, 실물경제나 서민경제는 실질적으로 더 좋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된다. 정부의 낙관론이 지겹고, 기사에서 좀더 냉..
14호_2005년 12월 01일2005년이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창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렸던 검색어를 훑어보니, 로또가 단연 1위에 올랐습니다.(34쪽 헤드라인뉴스 참조) 로또는 ‘행운의 여신’으로부터 낙점을 받아야만 의미가 있다는 점에..
14호_2005년 12월 01일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역사는 짧다. 1973년 미국에서 유전공학 연구결과가 발표된 후, 이 기술의 장래성을 내다본 미국 학자와 기업체들은 여러 곳에 벤처회사를 창업했다. 그런데 그 바람이 한국까지 이르는 데는 10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우리나라는 국회가 ..
14호_2005년 12월 01일1993년, 대한항공 서울발 밀란행. 나의 첫 비즈니스 여행이었다. 베니스의 리도 섬에서 했던 첫 CF 촬영 때의 두근거림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후로 난 남아공, 모잠비크, 프라하, 노르망디, 홋카이도 등 세계 곳곳을 ‘CF 감독’이라는 신분으로 영상 ..
14호_2005년 12월 01일12월은 오접(誤接)된 전화가 걸려오듯 불현듯 찾아든다. 지난 가을 하늘은 깊고, 지상에서의 마지막 삶을 정리하고 떠나는 것들이 치르는 이별의 예식들은 장려하다. 칠장사 초입과 미리내 들어가는 길, 그리고 금광초등학교 정문 앞의 아름드리 은행나무들에서 황..
14호_2005년 12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