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소프트는 세계 어디서나 한국 낚시터에서 낚시할 수 있는 메타버스를 구축했다. 사진 미라지소프트
미라지소프트는 세계 어디서나 한국 낚시터에서 낚시할 수 있는 메타버스를 구축했다. 사진 미라지소프트

“휠체어를 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노인도 가상현실(VR) 고글만 쓰면,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서 상어를 낚을 수 있다. 고개를 들면 밤하늘에 별이 반짝이고, 터치 컨트롤러를 낚싯대 다루듯이 휙휙 던지면 입질이 느껴지고, 힘껏 손목을 움직이면 고기가 스르륵 올라온다. 우리가 만든 메타버스 안에서는 누구나 실제 공간과 똑같이 구현된 낚시터의 낚시꾼이 된다.”

국내 VR 게임 스타트업 미라지소프트 안주형 대표는 4월 19일 ‘이코노미조선’과 인터뷰에서 매출의 99%가 해외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오큘러스 엔지니어 출신의 안 대표가 2016년 설립한 미라지소프트는 낚시 게임 ‘리얼 VR 피싱(Real VR Fishing)’을 페이스북의 VR 플랫폼인 오큘러스 퀘스트에 한국 게임으로는 처음 2019년 9월 입점시켰다. 2021년 2월 기준 300만달러(약 33억원)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안동호, 울릉도 앞바다 등 국내 낚시 명소와 한국 토종 어종을 사실감 있게 구현했다고 평가받는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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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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