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한영 DS자산운용 주식운용1본부장,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 최준철 VIP자산운용 공동대표. 사진 채승우 객원기자
왼쪽부터 이한영 DS자산운용 주식운용1본부장,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 최준철 VIP자산운용 공동대표. 사진 채승우 객원기자

해외 전문가의 거시 환경 분석 다음 차례는 국내 전문가의 더 디테일하고 현실적인 투자 조언이다. ‘이코노미조선’은 대중적으로 유명하지만 실무를 떠난 지 오래된 원로급 유명인이 아닌, 지금 이 순간 투자 현장의 중심에 서 있는 젊은 전문가의 냉철한 진단을 듣고 싶었다. 세계적 투자 대가와 부자들처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고 싶은 개인에게 가장 쓸모 있는 조언을 해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10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회의실에 세 명의 투자 전문가가 모였다. 투자 전략 부문 최다 베스트 애널리스트 수상자인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대담 사회를 맡았다. 이 센터장 양옆으로는 최준철 VIP자산운용 공동대표와 이한영 DS자산운용 주식운용1본부장이 앉았다.

최 대표는 서울대 투자 동아리 ‘스믹(SMIC)’에서 함께 활동하던 김민국 공동대표와 함께 2003년 가치투자 개척자(Value Investment Pioneer)란 의미의 VIP투자자문을 세운 인물이다. 자문사 설립 후 연평균 18% 안팎의 수익을 내면서 회사를 가치투자의 명가 대열에 올렸다. 2018년에는 자문사에서 운용사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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