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리니어슨 트위터 암호화공학팀 임원 사진 테스 리니어슨 블로그
테스 리니어슨 트위터 암호화공학팀 임원 사진 테스 리니어슨 블로그

글로벌 빅테크 트위터는 소셜미디어(SNS) 회사 가운데 가장 맹렬하게 디지털 자산과 NFT(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 토큰)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곳 중 하나다. 트위터의 전략은 ‘가치 있는 영상, 그래픽, 음악, 텍스트를 NFT로 거래하고 이를 다른 사람한테 자랑할 수 있는 거대한 커뮤니티를 만들자’는 것이다. 무료 서비스로 이용자들을 끌어모은 뒤 기업들에 광고를 팔아 수익을 냈던 기존 모델을 일종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트위터가 디지털 자산 시장과 관련한 행보를 본격적으로 공식화한 것은 지난해 11월. 최고기술책임자(CTO) 직할 조직으로 암호화공학팀(Crypto Engineering Team)을 결성하고, 담당 임원으로 테스 리니어슨을 영입하면서다. 리니어슨 임원은 트위터 창업자 중 한 명인 에반 윌리엄스가 만든 미디엄, 암호화폐 지갑 및 환전 서비스 업체 인터스텔라 등에서 일했다.


트위터 이용자가 프로필로 사용할 수 있는 NFT(대체 불가 토큰) 콘텐츠를 연결·저장해둔 화면. 사진 트위터
트위터 이용자가 프로필로 사용할 수 있는 NFT(대체 불가 토큰) 콘텐츠를 연결·저장해둔 화면. 사진 트위터

올해부터 트위터는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서비스를 계속해서 내놓고 있다. 1월에는 유료 계정인 트위터블루 이용자를 대상으로 NFT 이미지를 프로필 사진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