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초 스타버스트 글로벌 매니저들이 멕시코에서 함께 모임을 하고 있다. 스타버스트 사진 스타버스트
2022년 초 스타버스트 글로벌 매니저들이 멕시코에서 함께 모임을 하고 있다. 스타버스트 사진 스타버스트
프랑수아 쇼파드 스타버스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프랑스 수펠레크대(École supérieure d'électricité) 전기공학 석사, 전 올리버와이먼 파트너, 전 아렌디컨설팅 창업자 겸 CEO, 전 에어버스 엔지니어
프랑수아 쇼파드 스타버스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프랑스 수펠레크대(École supérieure d'électricité) 전기공학 석사, 전 올리버와이먼 파트너, 전 아렌디컨설팅 창업자 겸 CEO, 전 에어버스 엔지니어

민간이 우주 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가 본격화했다. 정부가 주도하던 ‘올드 스페이스(old space·시장성이 떨어지는 과거의 우주)’ 시대가 저물어가자 미국을 필두로 유럽·아시아에서 여러 민간 우주 업체가 우주 산업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각국에서 우주 산업에 종사했던 젊은 연구원과 기업가들은 직접 우주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있다. 이들은 민간 우주 개발의 ‘풀뿌리’ 역할을 하며 뉴 스페이스 발전을 이끌고 있다.

다만 우주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기까지 이들은 ‘자본’이라는 커다란 걸림돌을 넘어야 한다. 막대한 연구개발(R&D) 비용은 기본이고 서비스 출시까지 드는 돈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스타버스트 에어로스페이스(이하 스타버스트)는 자본이라는 벽에 허덕이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우주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있다.

2012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스타버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항공우주 분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회사)로, 미국, 프랑스, 독일, 한국 등 세계 8개국에 거점을 두고 있다. 스타버스트는 12개국 이상, 100여 개 스타트업과 액셀러레이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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