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헤이그 브랜드 파이낸스 매니징 디렉터 영국 옥스퍼드대 수학과 학사, 국제공인회계사, 현 런던경영대학원 초빙교수, 현 ACA 마케팅 연구소 회원 / 사진 브랜드 파이낸스
리처드 헤이그
브랜드 파이낸스 매니징 디렉터 영국 옥스퍼드대 수학과 학사, 국제공인회계사, 현 런던경영대학원 초빙교수, 현 ACA 마케팅 연구소 회원 / 사진 브랜드 파이낸스

세계적인 브랜드 평가기관인 영국의 브랜드 파이낸스는 2007년부터 매년 1월 시가 총액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 이상의 상장사 약 500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글로벌 500대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2020년에는 38개 브랜드가 신규 진입했으나 올해는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 영향으로 46개 사가 새로 이름을 올리는 등 변동 폭이 컸다. 올해 업종별 비중은 테크기업 브랜드가 16.97%로 가장 높았다. 2007년에는 은행업이 19.48%로 1위였다.

‘이코노미조선’은 9월 29일 리처드 헤이그 브랜드 파이낸스 매니징 디렉터(상무)를 서면 인터뷰했다. 그는 “팬데믹에 따라 브랜드 변동 폭이 리스트를 집계한 이후 가장 컸다”라며 “위기 속에서 빛을 발한 기업도 적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브랜드 파이낸스의 역사는.“브랜드 파이낸스는 마케팅 중심의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회사로 1996년 영국에서 설립됐다. 분석 역량을 축적해 2007년부터 매년 글로벌 500대 브랜드 리스트를 발표하고 있다. 이는 첫해는 250개 리스트였으나 2008년부터 ..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