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니어 비즈니스 컨설팅 전도사로 불리는 이완정(46) 시니어커뮤니케이션 대표는 향후 기업환경에 뉴 시니어가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버세대를 무시하는 기업은 앞으로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이다.

인터뷰 - 이완정 시니어커뮤니케이션 대표

“뉴 시니어 더 이상 노약자 아니고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세대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성장 주역이었던 베이비부머들이 새로운 소비 파워로 떠오르면서 시니어 비즈니스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제 뉴 시니어를 잡느냐, 못 잡느냐에 기업의 생존이 달린 거죠.”이완정 대표는 “50대의 베이비부머들이 강력한 소비세대로 급부상한 것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미국, 일본 등은 벌써 이러한 시기를 거쳤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실버 세대 중 14% 정도를 차지고 있는 뉴 시니어는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뉴 시니어는 더 이상 노약자가 아닌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세대입니다. 복지의 대상도 아니고요. 이전 세대가 건강에 관심이 있었다면, 뉴 시니어는 아름다운 몸매에 관심이 있는 식이죠. 식품이나 패션에 대한 선호도 젊은 세대의 연장선상에 있어요. 이런 뉴 시니어들은 향후 실버세대의 트렌드를 이끌고 대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한국형 비즈니스 찾아야 성공그는 성공적인 시니어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현..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