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경북대 수학교육학과, 연세대 정치학 석사, 제18~20대 국회의원,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전 국가정보원 국장 사진 경북도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경북대 수학교육학과, 연세대 정치학 석사, 제18~20대 국회의원,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전 국가정보원 국장 사진 경북도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넨시스 등 바이오 및 백신 분야의 선도 기업을 유치하고, 집적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경상북도바이오산업단지(이하 경북바이오산업단지)의 성공 비결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이하 경북도) 도지사는 8월 5일 ‘이코노미조선’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북도의 백신 특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은 코로나19를 계기로 탄력받았다. 2020년 7월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면서, 경북바이오산업단지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 6월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생산 기지인 안동 ‘L-하우스’ 백신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는 데 성공했다. 이 지사는 “경북도는 백신·치료제 개발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꾸준히 구축해 왔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 같은 선도 대기업뿐 아니라, 안동대 등과 산·학·연이 협력해 상생과 선순환 체계를 통해 백신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한 결과”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전경. 사진 경북도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전경. 사진 경북도

왜 백신 특성화 클러스터에 집중했나.“경북도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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