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상 이김컨설팅 대표 경북대 공과대 전자공학, 미국 카네기멜런대최고경영자(CEO) 과정 수료,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영정보학 석사, 현 싱가포르 한인회 부회장,전 삼성물산 IT사업개발팀장 사진 이김컨설팅
이영상 이김컨설팅 대표 경북대 공과대 전자공학, 미국 카네기멜런대최고경영자(CEO) 과정 수료,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영정보학 석사, 현 싱가포르 한인회 부회장,전 삼성물산 IT사업개발팀장 사진 이김컨설팅

전 세계에서 가장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나라는 어디일까. 어느 한 나라만을 딱 집을 순 없지만, 싱가포르는 친기업 정책을 펼치는 대표적인 나라로 꼽힌다. 싱가포르에서는 1~2영업일이면 법인을 설립할 수 있다. 자본금은 1싱가포르달러(약 900원)를 넘기만 하면 요건이 충족된다. 대부분의 국가와 이중과세방지 조약(DTA), 세금 감면 협정 등을 체결한 덕분에 싱가포르에서 다른 국가로의 진출도 용이하다.

이러한 정책을 배경으로 싱가포르는 2020년까지 세계은행(World Bank)이 발표한 ‘기업 환경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해왔다. 정부 정책이 기업 투자에 얼마나 매력적으로 작용하는지 비교한 해당 평가에서 2006년부터 10년간 1위를 차지했고, 2019년까지도 2위 밖을 벗어나지 않았다.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연구소인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이 발표한 ‘향후 5년간 기업 환경 평가 전망’ 조사에서는 2022년 4분기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에서 14년간 법인 전문 컨설팅을 해온 이영상 이김컨설팅 대표는 12월 5일 화상 인터뷰에서 “싱가포르에서는 기업에 대한 정부의 간섭이 거의 없어 고용의 유연성이 높은데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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