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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나오면서 재테크 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넘쳐나는 유동성에 대부분의 자산이 오르는 ‘모든 것의 랠리(everything rally)’가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 인플레이션이 온다는 우려가 불거지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투자상황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코노미조선’은 금융·증권업계 전문가이자 경제 도서 저자 3명에게 ‘인플레이션 대비 투자 전략’에 대해 물어봤다.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장, 오건영 신한은행 IPS그룹 부부장(이름순)이다.

김한진 수석연구위원은 1986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신영증권·흥국증권 리서치센터장을 거친 증권업계 ‘구루’다. 신환종 리서치센터장은 서울신용평가,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 자산운용사, 우리투자증권을 거친 글로벌 투자 전문가다. 오건영 부부장은 거시경제 전문가로 유튜브에서 활약하면서 ‘금융 천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들은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될 것이냐의 문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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