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라이트브라더스 대표 중앙대 러시아어학·신문방송대학원 석사, 전 컨셉추얼 이사,전 메타브랜딩 브랜드팀장 라이트브라더스의 자전거 중고 거래 플랫폼(오른쪽). 사진 라이트브라더스
김희수 라이트브라더스 대표 중앙대 러시아어학·신문방송대학원 석사, 전 컨셉추얼 이사,전 메타브랜딩 브랜드팀장
라이트브라더스의 자전거 중고 거래 플랫폼(오른쪽). 사진 라이트브라더스

“자전거 친화적 생태계를 구축해 많은 사람이 자전거를 더 쉽고 가치 있게 즐기도록 돕는 자전거 서비스 디자인 회사다.”

본인을 ‘자덕(자전거 덕후)’이라고 소개한 김희수 라이트브라더스 대표는 4월 13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한 ‘이코노미조선’과 인터뷰에서 회사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자전거를 타기 위한 좋은 환경과 문화를 만든다’는 사명 아래 2017년 5월 탄생한 이 회사는 중고 자전거 보증 위탁판매로 시작해 현재는 개인 간 직거래(C2C), 트레이딩(교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자전거 전문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자전거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창업한 계기는.“2015년 지인 추천으로 자전거에 빠지게 됐다. 이후 실제 중고 거래를 시도했는데, 너무 힘들었다. 중고 자전거는 안전을 위해 기체 상태나 성능 평가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자전거 프레임(차체) 내부 상태, 수리 이력과 상태가 품질과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당시 (중고) 자전거에 대한 전문 평가는 사실상 불가능했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었다. 이런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빠르고, 편하고, 안전한 자전거 중고 거래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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