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롱고 러트거즈대학 경영대 교수 현 비콘트러스트 최고운용책임자, ‘워런 버핏의 위대한 부자수업’ 저자 사진 존 롱고
존 롱고 러트거즈대학 경영대 교수 현 비콘트러스트 최고운용책임자, ‘워런 버핏의 위대한 부자수업’ 저자 사진 존 롱고

“워런 버핏은 지금처럼 고금리 시기였던 1980년대에 코카콜라 회사 주식을 매수했고, 지금은 에너지와 반도체 회사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워런 버핏의 위대한 부자 수업’의 저자인 존 롱고(John Longo) 러트거즈대학 경영대 교수는 12월 1일 서면 인터뷰에서 투자 대가로 유명한 버핏이 고금리 시대 투자한 회사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25년이 넘는 투자 경험이 있는 투자 전문가인 롱고 교수는 40억달러(약 5조1880억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전문 투자 자문사 비콘트러스트(Beacon Trust)의 최고운용책임자(CIO)이자, 버핏 덕후로 유명하다.

버핏이 이끄는 글로벌 투자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3분기 대형 석유 회사인 옥시덴털 페트롤리엄과 셰브론의 지분을 추가 매입하고,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 지분을 신규 매수했다. 지난 3분기는 연이은 자이언트 스텝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급격히 올리던 시기였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포트폴리오 중 셰브론(8.02%)이 3위, 옥시덴털 페트롤리엄(4.03%)이 6위, TSMC(1.39%)가 10위에 각각 올랐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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