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구 전인구경제연구소장 부산교대 초등교육학, 현 머니두 대표, 현 도다리미디어 대표, 전 미르초등학교 교사, ‘주식의 심리’ 등 저자 사진 전인구
전인구 전인구경제연구소장 부산교대 초등교육학, 현 머니두 대표, 현 도다리미디어 대표, 전 미르초등학교 교사, ‘주식의 심리’ 등 저자 사진 전인구

“내년부터는 은행도 위기관리를 이유로 기업 대출에 소극적으로 될 것이다. 결국 내년 상반기쯤 기업들의 실적은 급격히 나빠지고, 자금 조달을 위한 유상 증자 파티가 벌어질 것이다. 고금리 시대에 부채 없고 불황에 강한 업계 1등 종목을 노려야 하는 이유다.”

전인구(36) 전인구경제연구소장은 11월 30일 인터뷰에서 ‘고금리 시대 투자법’에 대해 이같이 조언했다. 초등학교 교사 출신의 전업 투자자인 전 소장은 주식 투자 등으로 100억원이 넘는 자산을 벌어들이며,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2018년부터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인 전인구경제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구독자가 약 70만 명에 달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고금리 시대 주식 투자법은. “불황에 강한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담배 같은 상품은 경기 영향을 받지 않고, 불황에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는 편이다. 그런데 금리 인상으로 부채 부담이 커진 기업의 주가가 상당 부분 하락한 뒤에 경기 회복 조짐이 보이고, 금리가 인하되면 주가가 급등한다는 점도 역발상의 투자법으로 기억해둬야 한다. 이때는 경기 민감주나 성장주가 투자 매력이 강하다.”

부채가 없고 불황에 강한 업계 1등인 종..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