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스키너 더파이낸서 대표 파이낸셜서비스클럽 의장, 이노베이트 파이낸스 글로벌 대사, 노르딕 파이낸스 이노베이션 의장, 전 유니시스 부사장, ‘디지털 뱅크, 은행의 종말을 고하다’ 저자 / 사진 크리스 스키너
크리스 스키너 더파이낸서 대표
파이낸셜서비스클럽 의장, 이노베이트 파이낸스 글로벌 대사, 노르딕 파이낸스 이노베이션 의장, 전 유니시스 부사장, ‘디지털 뱅크, 은행의 종말을 고하다’ 저자 / 사진 크리스 스키너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 위기는 핀테크(fintech·금융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과 신용평가 시스템을 냉정하게 시험할 것입니다.”

세계적인 핀테크 구루(guru·권위자)이자, 글로벌 베스트셀러 ‘디지털 뱅크, 은행의 종말을 고하다’ ‘금융혁명 2030’의 저자인 크리스 스키너(Chris Skinner) 더파이낸서 대표는 8월 30일 ‘이코노미조선’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스키너 대표는 영국 금융 컨설팅 회사인 더파이낸서 외에도 유럽 네트워킹 포럼인 ‘파이낸셜서비스클럽(FINANCIAL SERVICES CLUB)’을 운영하고 있다. 2004년 이 클럽을 설립한 스키너 대표는 현재까지 17년간 클럽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 클럽은 유럽 지역의 금융 전문가들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매년 금융 서비스의 미래에 관한 회의를 열고 있다.

스키너 대표는 “2008년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생겨난 핀테크 기업들에 이번 팬데믹은 첫 번째 위기”라면서도 “지능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는 역량을 쌓아온 핀테크 기업들은 이번 위기가 더욱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평소 그는 “더 이상 은행은 돈이 아니라, 데이터를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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