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기어때
사진 여기어때
김진성 여기어때컴퍼니 전략총괄(CSO) 부사장서울대 경영학 학·석사,전 삼성경제연구소경영전략실 수석연구원
김진성 여기어때컴퍼니 전략총괄(CSO) 부사장서울대 경영학 학·석사,전 삼성경제연구소경영전략실 수석연구원

세계 경제가 휘청거릴 때마다 국내 여행업 리더가 바뀌었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 ‘하나투어’가 떴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인터파크투어’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사람들의 소비 트렌드가 달라지면서 주목받는 여행 사업 모델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때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잘 포착한 선수가 시장의 새 리더가 된다.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은 앞선 두 사례보다 더 큰 경제 충격을 남겼다.

‘이코노미조선’이 4월 1일 만난 김진성 여기어때컴퍼니(이하 여기어때) 전략총괄(CSO) 부사장은 국내 여행 산업의 변천을 설명하면서 “팬데믹 이후 여행업 강자는 일상에서 쉽고 가볍게 여행을 떠나는 새 트렌드를 포착한 여기어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14년 중소형호텔 검색 서비스로 시작된 여기어때는 현재 호텔과 펜션은 물론 레저·맛집·렌터카·파티룸·연습실까지 아우르는 종합 여가 플랫폼으로 거듭나면서 야놀자와 함께 국내 ‘투톱’ 여행 애플리케이션(앱)이 됐다. 현재 시점 기준으로 800만 명의 휴대전화에 여기어때 앱이 깔려 있으며 한 달 평균 300만~350만 명이 여기어때 앱을 방문한다.

지난 2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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