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소장 현 한국골프소비자원 원장 사진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소장 현 한국골프소비자원 원장 사진 한국레저산업연구소

“북적북적한 인파가 몰리는 도시에서 벗어나 가까운 사람들과 소규모로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골프가 코로나19 시대 대표적인 레저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20대 여성 등 젊은 세대가 이끄는 골프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 시대에 호황을 맞은 골프 산업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골프 시장이 수혜를 입은 레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1년 제주지역 골프장 방문객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한 290만 명을 기록했다. 골프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합한 스포츠일 뿐 아니라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해외 골프 여행 수요도 제주 지역으로 몰린 덕이다. 2000년부터 ‘레저백서’를 매년 발간하면서 골프 등 국내 레저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정책 제안 활동을 해온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을 ‘이코노미조선’이 지난 3월 전화로 인터뷰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 레저 산업의 현주소는.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집합 금지 등 규제가 처음 시행돼 레저 활동이 크게 위축됐다가, 2021년에는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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