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프롬 퓨처캐스트 대표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 ‘최고 소비 권력 Z 세대가 온다’ 저자
제프 프롬 퓨처캐스트 대표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 ‘최고 소비 권력 Z 세대가 온다’ 저자

“현실감 있는 별종. 온전한 첫 번째 디지털 세대.” 브랜드 마케팅 전문 업체 퓨처캐스트의 제프 프롬(Jeff Fromm) 대표는 Z 세대(1997~2010년생)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프롬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1981~96년생)와 Z 세대 등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기업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컨설턴트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을 졸업한 후 25년 넘게 마케팅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프롬 대표는 “2001년 9·11테러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경기 침체기에 성장한 Z 세대는 성실하고 금전적 성취 등 보수적인 성향을 띤다”면서 “모바일·소셜 세대로, 정의·환경 등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조선’은 5월 18일 프롬 대표를 이메일로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밀레니얼과 Z 세대를 묶어 MZ 세대라고 부른다. 두 세대의 공통점과 차이점은.“밀레니얼과 Z 세대는 디지털에 익숙하다. 이들은 24시간 인터넷 접속을 당연하게 여긴다.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셜미디어(SNS)를 즐기며 자신을 과시하는 동시에 타인의 삶을 호시탐탐 엿본다. 그러나 두 세대 간 차이가 있다. Z 세대는 TV, 데스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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