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제트기(전세기) 항공사 ‘비스타제트(VistaJet)’는 2019년 반려동물을 동반한 탑승객을 위한 ‘비스타펫(VistaPet)’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개와 고양이를 위한 비행 공포 극복 프로그램, 전용 식사 메뉴, 수면 매트, 도착지 정보 제공, 반려동물 응급처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태오 아티(Matteo Atti) 비스타제트 마케팅·혁신 담당 부사장은 최근 ‘이코노미조선’과 서면 인터뷰에서 “매년 약 3000여 명의 승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한다”며 “그들에게 반려동물은 가족이며, 비행 중 그에 걸맞은 서비스를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비스타펫 프로그램 도입 계기는. “비스타펫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전, 반려동물 동반 승객 중 75%가 민간 항공사의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수준에 불만을 표했다. 그럼에도 그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였다. 비스타펫 도입 전 2년간(2017~2018년) 비스타제트에 탑승한 반려동물은 무려 104% 증가했다. 비스타제트 회원 네 명 중 한 명이 반려동물을 동반한 셈이다. 반려인에게 반려동물은 가족이다. 그들은 반려동물이 사람과 동등한 서비스를 받길 원한다. 비행 중에도 반려동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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