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곤연세대 건축공학과, 삼성·SK·한화그룹 교육 출강 / 사진 채승우 객원기자
이영곤
연세대 건축공학과, 삼성·SK·한화그룹 교육 출강 / 사진 채승우 객원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경영전문대학원(MBA) 지원율이 상승했다. 경제 위기가 닥치면 취업보다 변화한 경영 환경을 탐색하고자 교육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때아닌 ‘MBA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국내 최대 MBA 준비학원 ‘리더스MBA’ 수강생은 지난해보다 30% 증가했다. 리더스MBA는 국내 지원자의 70~80%가 거쳐 가는 곳이다. 이영곤 리더스MBA 원장을 8월 7일 서울 신사동에 있는 학원에서 만났다. 그가 2001년 GMAT 수학 강의를 시작하고 20년간 상담한 학생만 5만여 명. 삼성·SK·한화그룹도 이 원장에게 MBA 연수 대상자 교육을 의뢰했다. 그에게 MBA 지원 전략을 물었다.

MBA 준비 과정은.“지원 10개월 이전부터 대학원 자격시험 GMAT·GRE(6개월), 어학점수(2개월), 에세이(2개월)순으로 준비한다. 9월 학기에 시작하는 학교는 지원 시기가 9월(1라운드), 1~2월(2라운드), 3~4월(3라운드)로 나뉜다. 1라운드부터 지원하려면 이보다 10개월 전인 당해 연초 혹은 전(前)해 연말부터 시작하면 된다.”

GRE와 GMAT 시험의 차이점은..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