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도미니 도미니 임팩트 설립자, SRI 투자자문사 ‘KLD’ 공동설립자 ‘윤리투자’ ‘사회책임투자’ 저자 / 사진 도미니 임팩트
에이미 도미니
도미니 임팩트 설립자, SRI 투자자문사 ‘KLD’ 공동설립자 ‘윤리투자’ ‘사회책임투자’ 저자 / 사진 도미니 임팩트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연일 주목받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는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이야기가 아니다. 당장 수익률과 윤리를 함께 고려하는 ‘사회책임투자(SRI)’, 우리 사회와 인류, 지구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하는 ‘지속가능투자(RI)’ 등 비슷한 개념을 떠올리는 것도 어렵지 않다. 그러나 기업 입장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 SRI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ESG 경영을 하지 않는다면 생존이 어려워질 수 있는 데다, 과거와는 달리 ESG 활동이 이익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정부와 기관 투자자, 기업이 모두 관심을 쏟아붓고 있는 ESG. 한때의 유행일까, 앞으로도 지속할 추세일까. 1990년대 SRI를 확산시켜 ‘ESG의 선구자’로 불리는 에이미 도미니는 4월 13일 ‘이코노미조선’과 인터뷰에서 “이제는 기업들이 DNA에 ESG를 새기고 있다”며 “환경, 사회를 생각하지 않는 비즈니스와 투자법은 끝났다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에이미 도미니는 1990년 SRI 대표지수인 ‘도미니 사회지수 400(DSI 400)’을 만들어 윤리 투자를 널리 확산시켰다. ‘투자가 우리가 사는 세계를 만든다’는 도미니의 투자 철학은 글로벌 투자 시장을 뒤흔들기도 했다. 그는 월트 디즈니의 노동 조건 개선과 코카콜라의 재생 가능 용품 확대에 영향을 주면서 ‘SRI의 정신적 지도자(구루)’ ‘SRI의 퍼스트레이디’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현재는 도미니 임팩트 투자(이하 도미니 임팩트)를 이끌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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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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