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옌센 현대차 제네시스 CMF 팀장 전 스코다 컬러·트림 디자인 매니저, 전 폴크스바겐 컬러·트림 선임디자이너, 전 세아트(SEAT) 색·트림 선임디자이너
안드레아 옌센 현대차 제네시스 CMF 팀장
전 스코다 컬러·트림 디자인 매니저, 전 폴크스바겐 컬러·트림 선임디자이너, 전 세아트(SEAT) 색·트림 선임디자이너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차량 내 촉감 만족 극대화에 공들이고 있다. 시각·청각에 만족감을 안기는 다양한 기술이 발달한 상황에서 촉감이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에 필수적인 요소라 보고 있어서다. 현대차가 올해 조직의 ‘제네시스 칼라팀’ 명칭을 ‘제네시스 CMF’ 팀으로 바꾼 배경이다. CMF는 color(색), materials(소재), finish(마감)의 약자다. 안드레아 옌센(Andrea Jensen) 제네시스 CMF 팀장은 6월 1일 ‘이코노미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제네시스 신차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과 소재를 개발하는 것뿐 아니라, 마감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며 “소재의 촉감은 색만큼이나 중요하다”고 했다.

옌센 팀장은 2003년부터 스페인 세아트, 독일 폴크스바겐, 체코 스코다 등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에서 디자인을 담당해왔다. 현대차에는 지난해 2월 합류했다. 그는 “차의 외관뿐 아니라 내부에서 고객의 손길이 닿는 모든 감각이 중요하다”며 “제네시스는 고객에게 최상의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하고자 촉각, 청각, 후각, 시각 등 모든 감각을 어루만지며 집에 머무는 듯한 안락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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