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규진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서울대 공학 석사, MIT 공학 박사, 현 서울대 인간중심 소프트로봇기술 연구센터장 / 사진 서울대 다니엘라 러스 MIT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 코넬대 컴퓨터공학 박사, 현 MIT 컴퓨터공학·AI 연구소장, 현 미국 대통령 직속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 / 사진 MIT 토마소 포지오 MIT 뇌·인지과학과 교수 제노바대 물리학 박사, 현 MIT 뇌·마음·기계연구센터장 / 사진 MIT
왼쪽부터
조규진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서울대 공학 석사, MIT 공학 박사, 현 서울대 인간중심 소프트로봇기술 연구센터장 / 사진 서울대
다니엘라 러스 MIT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 코넬대 컴퓨터공학 박사, 현 MIT 컴퓨터공학·AI 연구소장, 현 미국 대통령 직속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 / 사진 MIT
토마소 포지오 MIT 뇌·인지과학과 교수 제노바대 물리학 박사, 현 MIT 뇌·마음·기계연구센터장 / 사진 MIT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으로 로봇 시대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 로봇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이코노미조선’은 조규진 서울대 인간중심 소프트로봇기술 연구센터장 겸 기계공학부 교수,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다니엘라 러스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와 토마소 포지오 뇌·인지과학과 교수 등 국내외 로봇 전문가 3인을 6월 초 서면 인터뷰했다.

MIT는 QS가 발표한 ‘2021 세계 대학 평가 전공별 순위’에서 총 51개 전공 가운데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컴퓨터공학을 포함한 12개에서 1위를 차지했다. MIT에서 AI와 로봇 연구를 주도하는 곳이 컴퓨터공학·AI 연구소, 뇌·마음·기계연구센터, 미디어연구소다. 다니엘라 러스 교수는 컴퓨터공학·AI 연구소장을 맡고 있고, 2002년에는 ‘천재들의 상’으로 불리는 맥아더 펠로십을 수상했다. 지난해 4월에는 미국 대통령 직속 과학기술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바 있다. MIT 뇌·마음·기계연구센터장인 토마소 포지오 교수는 신경망 연구와 AI 응용 분야의 세계 최고 석학으로 꼽힌다.

다니엘라 러스 교수는 “로봇공학의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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