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팝 채널에는 ‘젤리괴물로 수영장 만들기’ 등 다양한 실험 영상이 업로드된다. 사진 유튜브
허팝 채널에는 ‘젤리괴물로 수영장 만들기’ 등 다양한 실험 영상이 업로드된다. 사진 유튜브
허재원 유튜브 채널 ‘허팝’ 운영자 허팝연구소 대표 / 사진 다이아TV
허재원 유튜브 채널 ‘허팝’ 운영자 허팝연구소 대표 / 사진 다이아TV

허재원(33)씨는 유튜브를 통해 ‘대박’을 낸 대표적인 국내 1인 크리에이터다. 현재 그가 운영하는 과학 실험 및 일상 공유 유튜브 채널인 ‘허팝’은 구독자가 378만 명이다. 소셜미디어 통계 사이트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국내 유튜브 채널 전체에서 구독자 수가 86위, 각종 방송사와 연예기획사, 연예인 개인 채널을 제외한 1인 크리에이터 중 35위에 올라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구독자가 100만 이상인 유튜버는 통상 억대 연봉을 훌쩍 넘기는 추세다.

허씨는 대학 졸업 후 세계 여행과 유학을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쿠팡맨’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여행하며 찍은 영상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영상 촬영과 편집을 독학했다. 택배기사를 하면서 밤에는 취미로 ‘욕조에 우유와 시리얼 넣고 반신욕 하기’ ‘비누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등 실험 영상과 먹방 등을 찍어 2014년부터 유튜브에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인기 크리에이터로 거듭난 그는 택배 일을 그만두고 전업 크리에이터가 됐다. 2019년에는 경기도 광주시에 2650㎡ (800평) 규모의 실험 스튜디오를 만들어 채널 콘텐츠 기획 회사 ‘허팝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코노미조선’은 7월 22일 허재원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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