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나이키 런 클럽(NRC),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NTC) 앱을 통해 고객들과 디지털 접점을 더욱 늘렸다. 사진 나이키
나이키는 나이키 런 클럽(NRC),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NTC) 앱을 통해 고객들과 디지털 접점을 더욱 늘렸다. 사진 나이키

‘49만6122분. 오늘 서울은 이만큼 달렸습니다.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10월 2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나이키 서울점. 형형색색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3층 높이 전광판에 글씨가 떴다. 나이키 런 클럽 회원들의 실시간 정보를 가공한 콘텐츠다. 곧이어 이날 가장 이른 시간에 러닝을 시작한 사람의 정보(오전 4시 06분)와 서울의 인기 러닝 장소(남산),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패션 스타일 등이 잇따라 떴다. 이곳은 온·오프라인에서 고객들의 운동 의지를 자극하고, 상품 판매로 연결되게 하는 나이키의 전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매장이다. 건강, 회복, 영양 등 웰니스 전반에 대한 코칭 서비스도 제공해 더 많은 고객을 모을 계획이다.

나이키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즐거운 건강 관리)족을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이키 런 클럽(NRC)과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NTC)이라는 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객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나이키 런 클럽은 전 세계 러너들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러닝 앱이다. 러너들은 숙련도에 따라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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