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명랑 풀무원식품 냉장 FRM 및 건면 마케팅 DM 상무 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MBA), 현 한국식생활문화협회 부회장 / 사진 풀무원 김미경 풀무원식품 냉동 FRM 및 밥&유탕 DM 상무 국민대 경영학과, 전 피자헛 브랜드·신제품 마케팅, 전 GS리테일 신규사업부 마케팅 / 사진 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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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랑 풀무원식품 냉장 FRM 및 건면 마케팅 DM 상무 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MBA), 현 한국식생활문화협회 부회장 / 사진 풀무원
김미경 풀무원식품 냉동 FRM 및 밥&유탕 DM 상무 국민대 경영학과, 전 피자헛 브랜드·신제품 마케팅, 전 GS리테일 신규사업부 마케팅 / 사진 풀무원

“핵심 사업인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간편식) 사업과 식물성 지향 사업을 풀무원 미래 성장의 두 축으로 삼겠다.” 지난 3월 이효율 풀무원식품(풀무원) 대표가 주주총회에서 남긴 인사말에는 두부와 콩나물 등 신선식품 중심에서 건강한 HMR 식품으로 사업 방향을 바꾸고 있는 풀무원의 현 모습과 지향점이 모두 담겼다.

‘신선식품=풀무원’이라는 공식은 최근 2년간 주부는 물론 1인 가구, 중장년층에게 ‘HMR=풀무원’이라는 인식으로 변주됐다.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으로 HMR 수요가 급증하자 풀무원이 다양한 냉장·냉동 HMR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덕이다. 전통적인 냉장 HMR 강자인 풀무원이 후발 주자로 뛰어든 냉동 HMR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냉장 HMR인 우동·냉면 등 생면 제품군은 물론 ‘얆은피 꽉찬속 만두(얄피만두)’ ‘노엣지피자’ ‘황금밥알’ 등 냉동 HMR 제품도 효자 제품이 됐다. 성과도 따라왔다. 풀무원은 경쟁이 치열한 국내 HMR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넘게 증가했다. 냉면·막국수 등 여름 생면 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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