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란수 한양대 관광학부 겸임교수 한양대 관광학 석사, 현 대안관광컨설팅 프로젝트 수대표, 현 한국관광학회 이사, 전 한국관광산업중앙회포럼위원,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사진 프로젝트 수
정란수 한양대 관광학부 겸임교수 한양대 관광학 석사, 현 대안관광컨설팅 프로젝트 수대표, 현 한국관광학회 이사, 전 한국관광산업중앙회포럼위원,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사진 프로젝트 수

“소비자는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 2년간 많이 똑똑해졌다. 스마트폰으로 여행·레저 정보를 공유하고 유튜브 영상도 많이 활용한다. 소비자는 이제 혼자서도 즐길 수 있으니 도움은 필요 없다며 여행·레저 업체를 외면할지도 모른다. 여행·레저 업계는 왜 우리가 계속 필요한지를 소비자에게 보여줘야 한다.”

정부가 3월 21일부터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를 면제하면서 해외여행 빗장이 풀렸다. 이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가 폭증하자 해외여행을 주력 상품으로 하던 국내 여행·레저 업계는 한숨을 돌리고 있다. 반면 국내 여행·레저 상품을 팔면서 반사이익을 얻었던 업체들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코노미조선’은 4월 1일 정란수 한양대 관광학부 겸임교수를 만나 여행·레저 산업이 팬데믹 이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를 물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팬데믹이 국내 여행·레저 산업에 준 영향은.“여행·레저 시장에서 코로나19 영향은 컸다. 해외여행을 못 간 사람들이 국내 여행으로 눈을 돌리자 몇몇 여행업계는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빠르게 국내 상품에 집중했다. 국내에서는 지역 곳곳을 발견하는 ‘로컬(local)’ 여행이 인기였다. 한 나라의 여행 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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