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스마트항공 모빌리티 선행연구 담당카이스트(KAIST) 항공우주 학·석·박사, 현 K-UAM그랜드 챌린지 인프라 구축 및 운용 사업 책임,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기획조정국장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기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스마트항공 모빌리티 선행연구 담당카이스트(KAIST) 항공우주 학·석·박사, 현 K-UAM그랜드 챌린지 인프라 구축 및 운용 사업 책임,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기획조정국장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UAM(Urban Air Mobility·도심 항공 모빌리티)은 전기동력 수직 이착륙기(eVTOL) 등을 이용해 승객을 운송하는 새로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전 세계에서 도심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정기훈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책임연구원은 6월 17일 ‘이코노미조선’과 서면 및 전화 인터뷰에서 미래 UAM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UAM이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지상 교통수단과 연계돼 사용자에게 최적의 루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책임연구원은 항우연에서 스마트항공모빌리티 선행연구를 담당하고 있고, 한국 정부가 진행하는 UAM 실증 테스트 ‘K-UAM 그랜드 챌린지’의 인프라 구축 및 운용 사업 책임도 맡고 있다. 그는 한국이 UAM 강자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 정신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새롭게 정의되고 개발되고 있는 UAM은 아직 전 세계적으로 절대 강자가 없는 기회의 영역”이라며 “한국이 소극적인 자세를 취한다면 기술·제도적으로 종속적인 UAM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UAM이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메가시티의 증가와 대도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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