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왼쪽) 성균관대 약대 교수서울대 약대 제약학과, 서울대 보건 대학원 석사, 성균관대 기술경영학박사, 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건산업기획단장, 전 미국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방문연구원 사진 이상원조용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카이스트 기술경영학 박사,전 국가과학기술 자문회의(PACST) 정책연구위원사진 조용래
이상원(왼쪽) 성균관대 약대 교수서울대 약대 제약학과, 서울대 보건 대학원 석사, 성균관대 기술경영학박사, 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건산업기획단장, 전 미국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방문연구원 사진 이상원
조용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카이스트 기술경영학 박사,전 국가과학기술 자문회의(PACST) 정책연구위원사진 조용래

“전국 시·도에 20개가 넘는 바이오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지만, 독자적인 운영으로 시너지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 우수 인력과 연구 시설, 바이오 기업들의 수도권 집중으로 수도권과 지방 바이오 클러스터 간 양극화 현상도 커진 상황이다. 광역권 협력 활성화를 통한 보완책이 필요하다.”

이상원 성균관대 약대 교수와 조용래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연구위원은 7월 29일과 8월 9일 ‘이코노미조선’과 인터뷰에서 국내 바이오 클러스터 현황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원 출신인 이 교수는 2010년 ‘세계 각국의 바이오 클러스터’라는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내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계획 수립에 대한 정부 과제 연구를 주도한 바이오 클러스터 전문가다. 조 연구위원은 2021년 ‘바이오 클러스터 정책 진단과 지역주도 혁신성장 방향’이라는 정책 보고서를 통해, 국내 바이오 클러스터 성장을 위한 국가 정책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바이오 클러스터의 성공 조건은.이상원 “우수한 인재 유치다.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의 경우 하버드대나 매사추세츠공과대(M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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