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60%, 대선 후 부동산 값 ‘오를 것’

투자 1순위는 아파트 밀어내고 토지… “강북 ‘강세’, 강남 ‘하락’ 더 이어질 것”

“대선 후 국내 부동산 가격은 1~4% 소폭 상승할 것이다. 상승 시점은 대선 직후인 내년 초가 될 것이다. 투자 유망 상품은 아파트보다는 개발 호재가 있는 토지(땅)가 더 좋아 보인다. 서울 지역 아파트는 서대문·중구·도봉구 등 ‘소외 지역’의 상승이 내년 초까지 더 이어질 것이다. 과도한 대출 규제와 공급 부족이 현 아파트 시장 침체의 주범이다.”

올 연말 대통령 선거가 국내 부동산 시장에 어떤 파급 효과가 있을까를 묻는 <이코노미플러스>의 긴급 전화·이메일 설문에 응답한 25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내년 초 1~4% 소폭 상승에 무게

전문가들은 우선 올해 대선과 부동산의 함수관계를 묻는 질문에 대체적으로 “올 대선은 부동산 값을 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올해 대선이 부동산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가’를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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