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사용자는 6억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과연 페이스북은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성장 가도를 달릴 수 있을까. 경쟁자들은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으며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고,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나올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경쟁자의 전방위 압박 불구 영향력 '확대'

개인 정보 유출 등 부작용 만만치 않아





새로운 경쟁에 직면하지만 페이스북의 영향력은 갈수록 확대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6억명에 달하는 가입자 기반이 원동력이다. 차별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도 무궁무진하다. 검색엔진의 경우 이제 발전할 곳이 없을 정도로 포화상태지만, 페이스북이 이끌고 있는 SNS는 성장할 가능성이 아직도 많다는 얘기다. 최근에는 메일링 서비스를 포함한 통합 메시징 서비스를 내놓아 오히려 기존 인터넷 포털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인터넷검색 방식에 있어서도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바로 ‘오픈 그래프 서치(Open Graph Search)’ 기법을 적용한 시멘틱 검색이 그것이다. 시멘틱 검색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더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개념이다.기존의 검색서비스는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관련 정보를 빠르게 모두 검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래서 너무 많은 정보가 나오는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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