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재테크 수단 중에서도 부동산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부동산 불패’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일반 국민들뿐만 아니라 스타들도 부동산 투자를 한다. 스타들은 스타답게 서울 강남권처럼 최고 인기를 누리는 지역의 부동산을 선호한다. 그렇다면 스타들은 부동산 투자 성적도 국내에서 최고 수준일까? 그래서 준비했다. 최고로 잘나간다는 서울 강남권에서, 스타들은 어떤 빌딩을 샀고, 투자 성과는 어땠는지에 대해 입체적으로 분석해 봤다.

스타들은 늘 주목을 받는다. 그래서 스타다. 대중은 가수, 배우, 운동선수 등 스타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갖는다. 이 같은 관심은 스타들의 투자 성과에 대한 궁금증으로도 이어진다. 가끔씩 어떤 스타가 주식으로 대박을 냈다거나, 수십억~수백억원 하는 빌딩을 샀다는 뉴스는 이 같은 대중의 관심에 대한 화답이다.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스타들의 투자 성과는 ‘연예인 주식 부자’와 같은 주제로 비교적 쉽게 분석할 수 있다. 상장사의 주가는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일정 규모 이상의 지분을 가진 상장사의 주주라면 보유 지분이나 날짜별 매매 내역도 노출되기 때문이다.그러나 주식과 더불어 투자 세계의 양대 산맥인 부동산의 경우, 스타들의 투자 성과는 알려진 예가 별로 없다. 기껏해야 “스타 A가 어디에 시가로 얼마쯤 하는 빌딩을 갖고 있다”는 정도의 단편적인 소식이 전부다. 이는 부동산의 경우 누가 어떤 부동산을 매매해서 얼마를 벌었고, 얼마의 가치를 지닌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꽤나 까다롭기 때문이다.주택, 특히 아파트는 부동산뱅크, 스피드뱅크 같은 부동산 시세 정보 사이트를 통해 개략적인 시세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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