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경제를 가늠하는 척도로는 여러 지표들이 활용되고 있다. 경제성장률, 1인당 국민소득, 소비지수, 물가지수, 실업률, 경기기대지수 등등이 그것이다. 이 가운데 노동력을 가지고 있는 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실업률은 국민들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지표 가운데 하나다. 특히 높은 실업률은 개인에게는 물론 국가사회적으로도 인적 자원의 불충분한 활용으로 인한 생산력 손실을 가져옴으로써 국가 경쟁력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오랜 경기 침체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한국의 실업률은 계속 높아가고 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실업률은 3년 만에 최고인 3.5%를 기록했고, 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층의 실업률은 7.9%로 지난 99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았다. 청년실업률이 8%대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이코노미플러스>는 이러한 청년실업률 급등이 상당 부분 적절한 일자리와 인재의 중개 미흡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 ‘중앙고용정보원’이 선정한 ‘2010년 유망 직업’을 소개한다.

 2010년 직업 지도 작성을 위해 해당 직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중앙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삶의 질 향상과 문화·관광·레저생활에 대한 욕구가 증대함에 따라 유망 직업 지도는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신체적 건강 및 정신적 건강과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에 따른 직업이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가 열리고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비쿼터스 환경이 마련되면서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관련 직종의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2010년까지의 직업 대분류별 취업자 전망 자료에 따르면 농림어업 숙련직을 제외하고 나머지 대분류 직업은 모두 소폭이나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전문가와 준전문가, 서비스직과 판매직의 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직업 중분류별로 취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은 컴퓨터 관련 전문가, 모델 및 홍보 전문가, 행정·경영 및 재정 전문가, 여행 및  운송 관련 종사자, 문화·예술 및 방송 관련 전문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직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새로운 패러다임이 기존 패러다임을 대체하고 있으며 새로운 직업세계의 모습들도 도처에서 찾을 수 있다. 미래의 직업세계는 이러한 변화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래의 유망 직업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통일된 기준을 찾기는 힘들다. 다만 대체로 고용 증가 가능성과 높은 수입이 가장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어 향후 직업 종사자의 성장률이 높으면서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직업을 유망 직업으로 정의한다.

 이런 전제 하에 현재 우리나라 유망 직업은 정보화, 세계화, 사업 서비스, 첨단 과학, 문화산업, 노인 및 의료, 웰빙 열풍 등의 관점에서 정리될 수 있다. 그러나 미래의 직업세계는 우리가 쉽게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변화가 심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2015년경이 되면 지금은 미처 생겨나지도 않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화이트칼라 직업의 90%는 10~15년 사이에 바뀌거나 없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때문에 보다 현실적으로, 그동안 축적된 자료로 설명할 수 있는 미래, 즉 5년 후인 2010년까지를 염두에 두고 유망 직업을 선정했다고 중앙고용정보원 관계자는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자(주택관리사)

>>  공동주택, 즉 아파트의 시설 및 환경을 관리하고 관리비 징수, 공과금 납부 등의 회계 처리를 하며 부대시설과 복리시설의 안전 관리와 입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처리한다. 관리사무소 직원들인 전기 기술자, 경리, 경비, 청소 직원 등을 지휘·감독하고 이들의 노무 관리, 인권을 보호한다. 특히 입주민의 이해관계와 요구를 조화롭게 해결하는 일은 공동주택 관리자의 중요한 업무다. 공동 주거 생활로 유발되는 각종 분쟁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상호 원만한 의사 결정을 유도하고 합의를 이끈다. 원활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많은 행정을 처리해야 하고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민원 상담 및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는 편이다.

 현재 공동주택 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한 학과로는 주택부동산행정과(혜천대)가 있고 부동산 관련 학과도 근접 학문으로 볼 수 있다.

>>  공동주택 관리자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건설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주택관리사(보)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주택관리사 시험은 1990년 제1회 시험을 시작으로 2년마다 시행되고 있으며 2004년 8회 시험까지 2만448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채용 경로는 크게 두 가지인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직접 선임하는 경우와 주택 관리 위탁업체를 통해 취업하는 경우다. 현재 전국적으로 보면 자체 채용(57%)이 위탁 채용(43%)보다 많지만 대도시인 경우는 위탁 채용 비율(55~60%)이 훨씬 높다.



여행상품 기획가

>> 고객에게 적합한 여행 코스를 추천해 주고 새로운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사람이다. 고객의 경제력과 취향, 휴가 일정을 고려해 최적의 여행 코스를 추천해 준다. 또 기존에 여행지역으로 활성화되지 않은 지역을 찾아내 새로운 여행지를 상품화한다. 과거에는 해외 배낭여행이나 국내외의 명승지 여행 상품들을 주로 기획했지만 최근에는 주5일제 시행과 오지여행, 체험여행, 맛 기행, 기차여행 등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들을 많이 개발하고 있다.

>>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관련 분야의 업무 경험을 갖고 있거나 국내외 여행 경험이 많은 것이 유리하다. 여행상품 기획가는 여행 업무를 비롯해 여행지역에 대한 교통이나 지리, 숙박, 문화 등 모든 정보를 숙지하고 있어야만 업무 수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 회사에 입사한다고 처음부터 여행상품 기획가가 되는 것은 아니며, 관련 업무를 통해 일정 이상의 경력을 쌓아야 한다. 따라서 여행사 관련 아르바이트를 통해 기본적인 업무를 미리 습득해 놓고 여행 경험을 많이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행 관련 업무 경험이 없을 경우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TC(Tour Conductor) 전문학원이나 대학의 사회교육원 등에서 여행업 종사자들을 위한 강의를 수강하는 것도 좋다. 또한 대학에서 관광과, 국제관광과, 호텔경영학과 등 관광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관광학의 기초 이론을 비롯해 여행업, 호텔 경영 등 관광산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분야를 배울 수 있다. 또한 해외 출장이 잦고 해외 여행 관련 자료를 많이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외국어 실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여행상품 기획가로 활동하는 종사자 수는 1614명이다. 연령별로는 30대가 52.2%로 가장 많으며, 학력별로는 전문대졸 이상이 학력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행사 기획가

>> 문화예술 축제, 시상식, 전시회 등 각종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사람을 말하며 이벤트 플래너, 행사 연출가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거나 지역 진흥을 위한 문화행사, 스포츠대회 개막 행사, 시상식, 각종 박람회 및 전시회, 판촉 행사, 심포지엄 등의 행사를 담당한다. 하나의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행사 기획가는 ‘행사 기획안 작성 → 프리젠테이션 → 홍보 장소·기간·출연자 선정 및 섭외 → 행사 연습 → 행사 실행 → 행사 평가’와 같은 과정의 일을 수행한다.

>>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이 요구된다. 대학에 이벤트학과, 이벤트연출과, 이벤트예술과 등이 있으며 이들 학과에서는 이벤트 기획, 이벤트 연출, 마케팅 관리, 인사 관리, 재무 관리 등 이벤트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꼭 관련 학과를 전공할 필요는 없고 현장 실무 경력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 실제로 행사 기획가 중에는 현장 스태프로 활동하다가 기획자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벤트 회사에 입사해도 일정 기간 스태프로 활동하며 소품 담당, 섭외, 현장 진행 등의 일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이벤트 회사에서 행사 시마다 뽑는 진행요원에 참가해 관련 경험을 많이 쌓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국외 행사나 외국 회사의 행사를 준비하며 영어 프리젠테이션이나 기획안을 작성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외국어 실력을 쌓아놓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입사 시 공인 외국어 성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관련 어학 성적을 받아놓은 것이 필요하다.



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

>> 물리치료사는 만성 통증이 있거나 신경이 손상된 감각장애 환자, 호흡 질환이 있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찜질이나 적외선, 초음파, 전기자극 등의 물리적 요법이나 체계적인 운동치료를 실시해 신체적으로 손상되고 마비된 기능을 회복시키고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를 돕는 사람이다. 물리치료는 정형물리치료, 심혈관계물리치료, 소아물리치료, 노인물리치료, 중추신경계물리치료, 산부인과계물리치료, 전기치료 등의 전문 분야로 나눌 수 있으며 근력강화운동, 관절운동, 스트레칭, 보행훈련, 일상생활동작훈련 등의 운동치료, 물의 다양한 특성을 이용한 수중치료, 열 및 전기치료 등의 방법으로 치료가 이뤄진다.

 작업치료사는 적절한 도구와 치료 방법을 이용하여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발달 과정에서 장애를 입은 환자, 신체적 장애가 있는 환자들이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다. 작업치료는 크게 성인과 아동의 작업치료로 나누어진다. 일상생활 동작훈련, 신체기능 증진훈련, 지각기술훈련, 정신사회적 지각훈련, 직장으로 복귀하기 위한 훈련 및 각종 사회활동 등을 통해 적응 능력을 키우고 생산적인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방법을 배우도록 도와주며 부적응 상태를 감소시켜 건강을 증진시키도록 치료한다.

>>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3년제 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의 물리치료과를 졸업하고 물리치료사 국가 시험에 합격해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2004년 현재 31개의 3년제 전문대학과 10개의 4년제 대학에서 물리치료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작업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물리치료사와 마찬가지로 3년제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의 작업치료과를 졸업하고 작업치료사 국가 시험에 합격해 면허를 발급받아야 한다. 작업치료과에 입학하게 되면 생리학, 해부학, 병리학 등의 기초 의학 과목과 임상운동학, 일상생활동작, 작업치료도구, 손치료 등의 과목을 배우게 된다.



특수교사

>> 신체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동일한 교육을 받는 것에 여러 가지 힘든 점들이 있다. 특수교사는 청각장애, 시각장애, 정서장애 등의 장애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한다.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유치원 내의 특수학급,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장애아의 장애 정도, 발달 상황 등을 고려해 적절한 교재와 교육 방법을 활용해 전문적인 특수교육을 담당한다.

>>  대학교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특수교육 2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또는 특수교육과를 복수 전공으로 하거나 대학원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한 후 자격을 취득해도 교사가 될 수 있다.



응급구조사

>> 심장마비, 교통사고 등 일분일초가 시급한 위급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질병의 악화를 방지하는 적절한 응급처치는 응급의료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응급구조사는 이러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구조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현장 및 환자 이송 중에 응급처치를 수행한다. 응급구조사의 업무는 1급 및 2급의 자격 급수별로 법률적으로 정해져 있다. 2급 응급구조사는 기본적인 심폐소생술, 심박 체온 및 혈압 등의 측정, 사지 및 척추 등의 고정 등의 업무를 할 수 있다. 1급 응급구조사는 2급 응급구조사가 수행하는 모든 업무를 포함하여 약물 투여, 인공 호흡기를 이용한 호흡의 유지, 그리고 심폐소생술의 시행을 위한 기도 유지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업무상의 많은 규제로 일하는데 상당한 제약이 있었으나 계속되는 법 개정으로 인해 점차 이들의 업무 영역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 응급구조학을 전공하거나 응급구조사 양성 과정을 이수한 후 1급 또는 2급 응급구조사 국가 자격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응급구조학을 전공하게 되면 환자의 상태 및 환경에 따른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 지식, 현장 또는 이송 중의 응급처치 및 구조법 등에 대해 이론 및 실무를 배우게 된다. 2004년 현재 1개의 4년제 대학교와 16개의 전문대학(3년제)에서 1급 응급구조사가 양성되고 있다.

기타 치료 전문가

>>  정신적·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음악·미술·놀이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치료하는 사람으로 음악치료사, 미술치료사, 놀이치료사, 언어치료사 등이 포함된다. 대부분 1980~1990년대에 국내에 도입된 직업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다.

 음악치료사는 다양한 음악 도구를 이용한 즉흥 연주·노래 만들기·노래 부르기·음악 듣기·신체 활동 등의 음악적 활동을 통해, 미술치료사는 그림·디자인·조소 등 미술 창작 활동을 통해, 놀이치료사는 음악놀이·미술놀이·동작놀이·공작놀이 등의 놀이를 통해 심리적인 방법을 사용해 내담자의 문제를 파악하고 치료한다. 또 언어치료사는 언어 기능 장애를 겪는 사람을 대상으로, 청각치료사는 청각 기능 장애를 겪는 사람을 대상으로 언어 및 청각 능력을 증진시켜 장애를 치료하는 사람이다.

이러한 치료는 정신질환자, 발달 장애아부터 비행 청소년, 스트레스를 받는 일반인까지 폭 넓은 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  선진국에 비해 아직 우리나라에는 정착이 되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에 치료 전문가가 되기 위해 특별히 정해진 방법은 없는 상태다. 관련된 국가 공인 자격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치료 분야가 매우 발달되어 있는 선진국에 유학을 가서 공부하거나 국내에서 석사 이상의 관련 학위를 취득하고 관련 학회에서 발급하는 민간 자격증을 취득하여 활동하는 사람이 많다. 대학교에서 각 치료 분야와 관련된 분야를 전공하고 대학원에 입학하는 것이 좀더 유리하겠지만 전공 분야와 상관없이 어느 정도의 기초 지식만 갖추고 있으면 각 분야의 석사 과정에 입학할 수 있다. 아직까지 자격 체계가 공식적으로 마련돼 있지 않아 일부 분야에서는 전문대학을 졸업하고도 활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심리학을 바탕으로 치료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심리학 분야와 장애의 유형 및 특성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하며,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활동하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고 고객들에게 신뢰를 제공할 수 있다.

 음악치료사는 보통 음악치료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관련 학회에서 음악치료사 인증을 받아 활동한다. 미술치료사는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미술치료, 심리치료, 아동 및 교육 관련학을 전공하고 미술 관련 학회나 협회의 연수 및 자격 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대부분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평생교육원이나 사회교육원에서 단기 과정을 이수하고 활동하기도 한다. 놀이치료사는 전문대학,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심리학, 아동 관련학 등 놀이치료 관련학을 전공하거나 관련 학회의 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이 주로 활동하고 있다. 언어치료사는 전문대학이나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언어치료 관련학을 전공하고 관련 학회의 연수 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이 주로 활동하고 있다.



상담 전문가

>>  성격이나 지능, 진로, 여러 신체적 및 정서적 증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집단을 대상으로 상담, 심리 검사, 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거나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의학적 모델을 배경으로 정신질환 장애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와는 달리 심리학적 성장 모델을 배경으로 한 교육 및 수련 경험을 쌓고 개인의 건강하고 적응적인 측면을 발견하여 이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  인간의 심층적 문제를 이해하고 다루기 위해서는 심리 상담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고 일정 기간 수련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보통 대학에서 심리학, 교육학 및 아동학 등 관련 학문을 전공한 후 상담심리학 분야의 석사 및 박사학위 과정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에서 관련 학과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상담 관련 대학원에 진학해 유능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면 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상담가가 되기 위해선 유능한 전문가의 지도와 조언 아래 체계적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경험을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회복지사

>>  사회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 및 개인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고 지원하며 보다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국민연금, 의료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의 4대 보험과 국민 기초생활 보장 및 각종 저소득층 대상 지원 등의 공적 부조, 그리고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 등 사회복지사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게 되며, 사회복지사가 이러한 사회복지사업에 앞장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보호자가 없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아동 및 노인에서부터 장애인, 여성까지 지역사회의 모든 시민들이 질병 및 재해, 가난, 무지에서 벗어나도록 사회복지 상담, 부랑인 보호, 직업 지도, 사회복지관 및 재가시설 운영, 장애자 및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다.

>>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및 사회복지 관련학을 전공하는 것인데 이러한 경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취득하게 되고, 졸업 후 국가 시험에 합격하면 1급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이면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대학 이상의 학력을 소유하고 있다.

 특히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의 경우 의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등 다른 전문직과 팀으로 함께 일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학위 및 경력이 요구된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전문요원 수련기관에서 1년 이상의 수련을 마치면 정신보건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학 또는 사회사업학을 전공한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전문요원 수련기관에서 3년 이상의 수련을 마치면 1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애니메이터

>>  각종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사람으로 기존에는 레이아웃, 원화, 동화, 선화 등 본작업만을 담당하는 사람을 일컫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기획, 콘티 등의 전반 작업과 촬영, 편집 등의 후반 작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기획에서부터 후반 작업을 담당하는 사람까지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을 일컫는 의미로 확대되고 있다. 각각의 제작 과정은 분업화·전문화되어 가고 있지만 컴퓨터 애니메이션의 증가로 한 명의 애니메이터가 여러 단계의 작업을 담당하기도 한다. 감독(연출가)은 작품 기획 및 제작 스케줄 관리, 스태프 모집에서부터 작품 제작 전반을 총책임 지는 사람으로 여러 작화맨들을 지휘하고 콘티에 따라 작품을 완성해 간다.

>>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애니메이션 관련 학과에서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배우거나 애니메이터 양성을 위한 사설 교육기관에서 배울 수 있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기획자, 시나리오 작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도 늘어나는 추세다.

 애니메이터로 일하고 있는 종사자는 6352명이며, 이 중 여성이 3964명으로 62.4%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가 62.5%로 가장 많고,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가 41.7%, 전문대졸이 37.7%다.



통신공학 기술자

>>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유선전화에서부터 이동통신, 데이터통신, 컴퓨터 네트워크, 광통신, 위성통신, 디지털통신, 신호 처리 등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과 통신 관련 기기·설비의 설계, 제작, 설치와 관련된 업무를 하며 대용량의 정보(데이터)를 빠르게, 그리고 양질·고화질로 전달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  통신공학 관련 업무는 종합 시스템이므로 통신공학 기술자로는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 관련 전공, 전파공학 등 다양한 전공자들이 진출하고 있으며, 통신 서비스의 효율적 분배 등을 연구·개발하는 곳에 종사하는 기술자는 산업공학을 전공한 사람도 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는 자료를 수집, 정리, 가공 및 입력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문자, 기호, 도형, 음성, 화상, 영상 등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축적해 검색과 이용이 쉽도록 정리한다. 대개 PL(Project Leader)급 정도가 업무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은 기획에서부터 설계, 구현, 운영 및 유지·보수 단계를 거쳐 완성되며,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는 자료의 정확성과 안전성 등을 유지하고 이용자가 쉽고도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며 자료의 손상이 없도록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  Oracle, MS SQL, My SQL, UnSQL 등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데이터베이스의 운영과 관련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전산학 등을 전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기본 지식, 프로그램 능력, 설계 경험 등 상당한 경력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다른 IT 관련 직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후 진출하기도 한다.



전자공학 기술자

>>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냉장고, TV,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 의료기기, 컴퓨터, 반도체, 휴대폰 단말기, 사무자동화기기 등의 각종 전자회로, 전자부품을 설계·개발하거나 관련 연구를 하며 이들 제품의 생산 과정을 관리·감독하는 사람이다. 통신공학기술자도 넓은 의미에서는 전자공학 기술자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전자공학 기술자의 업무 영역은 넓다.

>>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전자공학과, 전기공학과, 통신공학과 등을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며 연구·개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 가운데는 대학원 이상을 졸업하고 진출하는 경우도 많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  사람들은 실내 환경에 따라 편안함을 느끼기도 하고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며 상업 공간인 경우 매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실내 건축가, 즉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우리가 생활하는 실내 공간을 용도에 맞게 디자인하는 사람이다. 인테리어 역시 크게는 건축의 한 분야이므로 예전에는 건축가가 인테리어까지 담당했지만 최근에는 인테리어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전문 인력들이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설계와 시공이 끝난 내부 공간에 각 공간의 기능, 필요한 시설 장비, 소요 예산, 의뢰 고객의 취향 등을 고려해 내부 공간을 설계, 배치해 보다 편리하고 아름다운 공간이 되도록 꾸미는 일을 한다. 아파트, 병원, 호텔, 상점, 일반 사무실 내의 실내 장식을 비롯해 모델하우스, 전시장, 이벤트 무대, 영화 촬영 세트 등이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몇 개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동시에 하기도 하며 프로젝트에 따라 팀을 이루어 일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도면을 그릴 때 수작업이 아닌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작업하기도 한다. 그리고 업체에 취업 후 곧바로 디자인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시공 현장을 돕는 것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 건축학과, 실내디자인학과, 실내건축학과 등을 졸업하거나 사설 교육기관에서 실내 건축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배운 후 진출한다. 또한 해외에서 인테리어 공부를 하고 국내에 취업하는 경우도 있다. 대학교 졸업자의 경우 예전에는 주로 건축학과 출신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실내 건축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학과들이 생기고 있다. 요즘은 캐드(CAD), 맥스(Max) 등의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작업이 많이 이루어지긴 하지만 디자이너에게 스케치 능력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현장에서는 이론보다 실무 능력이 우선이기 때문에 교육, 훈련을 받는다면 실기에 충실한 공부를 하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



피부미용사 및 체형관리사

>>  피부미용사는 얼굴부터 발끝까지 몸 전체의 피부를 건강하고 청결하게 관리해 주는 사람을 말한다. 피부 관리 서비스는 크게 얼굴과 전신으로 나뉘는데 클렌징 크림과 미용기구를 이용해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단계, 스팀 타월 등을 이용해 피부 모공을 열어 주는 단계,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팩과 마사지를 하는 단계를 거쳐 수행된다. 최근에는 피부 노화 방지, 주름이나 피부 처짐 예방, 청결한 피부 유지 및 미용, 손상된 피부 회복 등을 위해 목, 등, 발과 같은 특수 부위 관리 서비스를 많이 수행한다.

 체형관리사는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을 활용해 고객의 체중과 몸매를 종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사람으로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다이어트 메이트, 다이어트 컨설턴드 등으로도 불린다. 하는 일은 크게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일과 이것이 잘 진행되도록 관리해 주는 일로 나뉜다.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해소하고 고객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도 체형관리사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다. 이외에 부분 비만이나 오형 다리를 교정하기 위해 마사지를 하고, 복부 비만이나 큰 얼굴을 관리해 준다. 또한 산모들의 출산 후 체형을 관리해 주거나 결혼 전 신부의 체형을 관리해 주기도 한다.

>>  피부미용사가 되기 위해서는 크게 교육기관을 통해 관련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거나 피부관리업체에 보조원으로 취업해 선배로부터 관련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전문대학 및 대학교 등 정규 교육 과정을 비롯해 화장품 회사, 공공 직업훈련기관, 사설학원이 있으며 각 구청에서 실시하는 직업 훈련도 있다.

 체형관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과거에는 주로 관련 업체에 취업해 체형 관리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하지만 최근 업계에서는 전문적인 이론과 지식을 습득한 사람들을 선호하고 있어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것이 취업 시 매우 유리하다. 전문 직업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채용 시 인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물론 해부학, 운동학, 비만학, 생리학 등의 전문적 지식을 요구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일부 전문대와 지방 신설 대학에 다이어트 관련 학과가 개설되었고, 사설학원을 통해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도 있다. 또 일부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운영되는 회사의 경우 신규 인력을 채용해서 교육을 시키기도 한다. 



공동주택 관리자는 …

■자격증 시험 과목은 민법 총칙, 회계 원리, 공동주택 시설 개론(장기 수선 계획 수립 등을 위한 건축전산 추가), 주택 관계 법령, 공동주택 관리 실무인데, 시험 과목과 관련한 학과, 예를 들어 회계학, 법학, 건축학 전공자들이 시험에 응시하는 데 유리하다. 한편 2004년 8회 시험부터 과목 수 변경은 없지만 건물 안전·유지 보수에 관한 내용이 추가돼 난이도가 높아졌다. 일반 사설학원에서도 자격증 취득자들을 위한 해당 강좌가 많이 개설돼 있다. 공동주택 관리자들은 경쟁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기술관리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좋은데 승강기 및 전기·위험물 관리에 대한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취업 시 유리하다. 또 창업해 주택관리 전문 회사를 설립할 수 있으며 취업하는 경우 공동주택단지의 관리소장, 주택 관련 업체 및 협회와 같은 관계 기관에서 일한다. 공동주택 관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주택관리사(보) 자격을 취득한 후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서 관리소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하거나 공동주택의 관리 직원 등으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입 ‘산업·직업별 고용 구조 조사’에 의하면 공동주택 관리자의 월 평균 임금은 301만 원이고, 하위 25%가 180만 원, 상위 25%가 350만 원이다.

■전망 공동주택 관리자는 향후 5년간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는 2003년부터 12년간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을 추진 중에 있는데 향후 임대주택이 의무관리대상에 포함된다면 주택 관리 인력의 수요가 많이 발생할 것이다. 또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주택 건설도 주택관리사의 고용 창출에 고무적이다. 

■관련 정보처 건설교통부 주택국 주거환경과(www.moct.go.kr), 대한주택관리사협회(www.khma.org), 한국아파트신문(www.hapt.co.kr)



여행상품 기획가는 …

■자격증 없음

■수입 월 평균 임금은 215만 원으로, 하위 25%는 200만 원이고 상위 25%는 250만 원이다.

■전망 주5일 근무제 확대와 고속철도 운행, 항공요금 인상 등 국내 관광시장의 여건 변화로 인해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돼 향후 5년간 고용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노동시간이 단축되고 고임금 실현에 따라 여행과 레저산업이 크게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여행상품 기획가의 신규 고용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터넷을 통해 여행상품 정보를 얻고 예약하는 경우가 늘어나 인터넷 여행사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의 상당수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테마여행 상품들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기 때문에 여행상품 기획가의 수요 증대가 예상된다.

■관련 정보처 문화관광부 관광국(wwww.mct.go.kr), 한국관광공사(www.knto.or.kr), 관광인력지원센터(edu.etourkorea.com), 한국관광협회중앙회(www.koreatravel.or.kr), 한국일반여행업협회(www.kata.or.kr)



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는 …

■자격증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 국가 면허 시험 등이 있다. 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1년에 1회 시행하는 면허 시험에 합격해야 하며,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 물리치료과 및 작업치료과를 전공하거나 외국의 면허를 취득한 사람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총 1만1432명이다. 여성이 65.6%로 남성보다 많지만 점차 남성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물리치료사는 40대 이후까지 활동하는 사람이 매우 적은 편이다. 전문대학을 졸업한 물리치료사가 71.2%로 가장 많으며 대학원을 졸업하는 사람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수입 월 평균 임금은 142만 원이며, 하위 25%는 120만 원, 상위 25%는 180만 원.

■전망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산업사회가 복잡해지면서 환경오염이 증가해 만성 질환,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치료의학과 예방의학의 발달로 이러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크게 감소되고 있는 반면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입는 사람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의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주5일제 근무로 레저 및 스포츠산업이 발달하면서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고, 외상환자 또한 증가하고 있어 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 2007년부터는 노인요양급여 실시로 인한 보건 인력의 증가가 예상돼 노인요양시설에서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 정보처 대한물리치료사협회(www.kpta.co.kr), 대한작업치료사협회(kaot.org),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www.kuksiwon.or.kr)



특수교사는 …

■자격증 특수교육 2급 정교사(유아특수교육, 초등특수교육, 중등특수교육) 자격, 특수학교 1급 정교사 자격 등의 관련 자격이 있다. 1급 정교사 자격은 2급 정교사 자격을 가지고 3년 이상의 교육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소정의 재교육을 받거나, 2급 정교사 자격을 가지고 교육대학원 등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사람으로 1년 이상의 교육 경력이 있는 경우 취득할 수 있다. 현재 특수교사는 7896명이고, 이 중 여성은 5040명으로 63.8%를 차지하고 있다. 학력별로는 대졸이 51.3%, 대학원졸이 44.7%이며, 연령별로는 40대 교사가 37.8%로 가장 많다.

■수입 월 평균 임금은 197만 원이며, 상위 25%는 280만 원, 하위 25%는 100만 원이다. 특수교사는 장애아들을 교육한다는 어려움으로 인해 일반교사보다 급여에서 1호봉을 더 인정해 주고 있다.

■전망 2004년 현재 전국의 특수학교는 143개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전년 대비 6개 학교가 증가했고, 특수학교 학급 수는 79개, 교사는 210명이 증원됐다. 또한 최근에는 특수교육 대상자가 정상적인 사회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일반학교에서 교육하는 통합 교육이 확대되면서 일반학교의 특수학급도 늘어나고 있는데 2004년 현재 특수학급은 전년 대비 264학급이 증가했다. 따라서 향후 고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정보처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kse.co.kr), 국립특수교육원(www.kise.go.kr)



응급구조사는 …

■자격증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1, 2급 국가 자격 시험이 있으며 시험에 합격하면 보건복지부장관이 수여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응급구조사 1급은 대학교 및 전문대학에서 응급구조과를 졸업한 자나 2급 응급구조사로서 이 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자 등이 응시할 수 있다. 응급구조사 2급 응시 자격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응급구조사 양성 기관(서울시소방학교, 중앙소방학교, 경기도소방학교, 국군군의학교)에서 응급구조사 양성 과정을 이수한 자 등이 해당된다. 이외에도 수상 및 산악 인명 구조 관련 자격증, 무선통신 관련 자격증 등 협회 및 여러 단체에서 시행하는 여러 민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현재 응급구조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총 3346명이다. 교대 근무 등 힘든 업무로 여성이 많이 종사하고 있진 않지만 여성의 섬세함이 필요한 업무이기도 하기 때문에 점차 여성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기동성이 필요한 직업으로 20~30대가 주를 이룬다.

■수입 월 평균 임금은 219만 원이고, 하위 25%는 200만 원, 상위 25%는 270만 원을 받는다. 건강보험의 응급의료 수가가 지속적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 임금 수준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전망 사회가 발전하고 복잡해지면서 산업재해, 교통사고 등의 사건·사고가 다양해지고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응급환자의 증가로 현장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또한 응급의료 체계가 향상되고 발전하면서 응급구조사의 전망은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03년 소방방재청의 발족으로 응급의료 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 분야의 조직 및 기구가 확대돼 소방 분야 구급대원의 고용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특히 119구급대원의 고용 증가가 기대된다.

■관련 정보처 대한응급구조사협회(www.emt.or.kr), 소방방재청(www.nema.go.kr),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www.kuksiwon.or.kr)



기타 치료 전문가는 …

■자격증 국가 공인 자격은 없으며 각 학회나 협회에서 발급하는 민간 자격을 취득하면 유리하다.

■수입 월 평균 임금은 160만 원이고, 하위 25%는 100만 원, 상위 25%는 250만 원선.

■전망 사회가 발달하고 삶의 질이 중요시되면서 정신 및 신체적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 하고 있다. 또 신체적·정서적 장애를 가진 아동의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음악·미술·놀이 및 언어치료사 등 여러 치료 전문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외국의 경우 수십 년간의 연구와 개발로 음악·미술 등을 적용한 치료 분야가 이미 사회의 중요한 분야로 자리 잡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정착 단계다. 하지만 짧은 기간에도 음악치료, 미술치료, 놀이치료 및 언어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선진국과 같이 치료 대상이 질환자부터 일반인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이들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노인 관련 시설에서의 치료 전문가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정보처 한국음악치료학회(www.musictherapy.or.kr), 대한음악치료학회 (www.kamt.com), 한국미술치료학회(www.korean-arttherapy.or.kr), 한국미술치료사협회(www.katr.net), 한국놀이치료학회(www.playtherapykorea.or.kr),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kasa1986.or.kr), 한국언어치료학회(kaha.taegu.ac.kr)

한정곤 기자

  • 목록
  • 인쇄
  • 스크랩
ⓒ 조선경제아이 & economy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