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석환 세아STX엔테크 대표가 친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 세아STX엔테크
안석환 세아STX엔테크 대표가 친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 세아STX엔테크

친환경 EPC(설계·구매·시공) 건설 기업 세아STX엔테크의 안석환 대표이사가 생활 속 탈플라스틱 소셜미디어(SNS) 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4월 14일 세아STX엔테크에 따르면, 올해 1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고!고! 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와 ‘해야 할 다짐 한 가지’를 약속한 후 다음 주자 세 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안석환 세아STX엔테크 대표는 ‘플라스틱 봉투 거절하고!’ ‘장바구니 사용 칭찬하고!’라는 슬로건을 공개하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세아STX엔테크는 임직원과 일상생활 속 환경 보존을 위해 앞장설 뿐 아니라 자사의 친환경 고효율 환경 설비로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잇따른 수주 낭보를 통해  친환경 플랜트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안 대표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사람과 환경 중심의 건축과 도시 설계를 실현하고 있는 공간 종합 건축사무소의 강성철 사장, 산업 자동화 및 정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업체인 로크웰 오토메이션코리아의 이용하 대표이사, 플랜트 건설 산업의 주역으로 나아가고 있는 대아이엔씨의 오승현 사장을 지목했다.

세아STX엔테크는 글로벌세아㈜가 2018년 STX중공업㈜의 플랜트 사업 부문을 인수해 신설한 기업이다. 국내외에서 석유화학 플랜트 및 환경 설비 EPC 사업, 신도시·산업단지 개발 사업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EPC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설비 분야에 대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 광양, 당진, 보령 등 국내 제철·발전소들의 대기오염 저감 시설을 시공했다. 아울러 세계 최대 규모인 이라크 루마일라(Rumaila) 유전 내 원유 생산을 위한 수처리 시설과 웨스트 쿠르나(WEST QURNA)-2 유전 내 유해가스 소각을 위한 플레어 시스템을 잇달아 수주한 바 있다.

세아STX엔테크 관계자는 “글로벌 커뮤니티의 일원이라는 신념하에 환경을 보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행하는 등 지속 가능 경영을 꾸준히 추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