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2월 (주)선경이 서울 명동사옥에서 기존 기업은행 자리인 을지로 사옥(그림 1)으로 이전해 2000년 말까지 본사로 썼다. 2000년 11월 착공식을 가진 SK T-Tower(그림 2)는 만 4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04년 12월 준공식을 갖고 SK텔레콤 본사가 이전했다.

1999년 SK(주)는 여의도를 떠나 현재 종로에 있는 서린동사옥(그림 3)으로 이전해 SK텔레콤과 함께 입주해 있었다. 2004년 12월 SK텔레콤이 을지로 T-Tower로 이전함에 따라 도처에 흩어져 있던 조직들이 서린동사옥으로 이전해 와서 현재는 SK(주)만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