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플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알찬 중소제조기업 224개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22개 중소제조 업종에서 베스트 10에 뽑힌 기업들입니다. 이들이 우리나라 제조업의 근간을 튼튼하게 다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이코노미플러스>는 이번 ‘한국의 중소제조기업 22개 업종별 베스트 10’을 선정하면서 이들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중 필자가 가장 관심을 갖고 살폈던 것은 중소기업들의 애로 사항이었습니다. 설문에 응한 중소기업들은 ‘환율 하락 및 유가 상승’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인력 채용 문제를 들었습니다. 환율 및 유가 문제는 최근의 국제 흐름을 볼 때 모두가 겪는 상황이니 고비만 넘기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력 문제는 좀 심각합니다. “인재를 구하지 못해 회사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얘기하는 중소기업인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인재들을 확보한 대기업도 그중 소수의 핵심 인재들이 회사를 먹여 살린다고 합니다. 이럴진대 젊은 인재들의 입사서류조차 받아보지 못한 중소기업들의 미래가 암울한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중소기업의 미래가 어두우면 대기업은 물론 국가의 미래도 밝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코노미플러스>는 젊은 인재들에게 이번에 선정한 ‘한국의 중소제조기업 22개 업종별 베스트 10’의 224개 기업들을 자신 있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들 중소기업의 면면을 제대로 살펴보면 대기업 못지않은 덩치와 성장성, 복지 등이 갖춰져 있어 여러분들의 미래를 구현하는데 아무런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어서 이들 중소기업들에게 달려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