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률 2000년 이후 최저

 5월말 기준으로 기업 5곳 중 1곳은 임금이 동결됐거나 오히려 하향 조정되는 등 평균 임금인상률이 200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발표한 ‘5월 임금교섭 타결 현황’에 따르면 임금 협상을 타결한 1105개 기업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4.8%로 2000년 이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민간부문 임금인상률의 경우 지난해 5.2%에서 올해 4.9%로 0.3%포인트 하락했으며 공공부문은 2.8%에서 3.9%로 1.1%포인트 상승했다.



 주식 발행 통한 자금조달 활발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타면서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직접금융 자금조달 실적 자료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가 상승국면으로 전환한 데 힘입어 5월 주식 발행 규모가 전월대비 66.2%(2328억원) 증가했다. 이 중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조달은 160억원,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은 2168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이에 비해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은 전월대비 6.8% 감소한 3조6129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장인 가장 부족한 능력 ‘외국어’ 1위

 국내 직장인 2명 중 1명 가량은 자신에게 가장 부족한 능력이 외국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포털 커리어가 최근 직장인 1232명(남 595명, 여 637명)을 대상으로 ‘내게 가장 부족해 입사 후 곤란을 겪었던 능력 및 자질은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7.2%가 ‘외국어 능력’이라 답했다. 이어 ‘대인관계 개선’이라 답한 경우가 16.6%였으며 ‘컴퓨터 활용 능력’은 12.4%로 나타났다. 그 외 ‘프레젠테이션 능력’과 ‘체력’이 각각 8.8%씩 차지했으며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6.2%를 보였다.



SURVEY



국내
상장기업 25%, “상장, 철회하고 싶다”  상장기업 네 곳 중 한 곳은 증시 상장 유지비용이 효용보다 커 상장을 철회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증권연구원이 최근 거래소시장 113개, 코스닥시장 88개 등 총 201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25%가 ‘상장비용이 상장효용보다 크다’고 답했다. 상장기업의 92.5%는 공시의무와 지배구조 등 비금전적인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고 58.5%는 금전적인 부담을 호소했다. 상장기업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것은 수시공시의무(30%)로 나타났다. 또 집단소송 등 우발적 비용(25%), 상장유지조건 충족(21%) 등을 꼽았다. 한편 국내 상장사들이 상장을 유지하기 위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은 지난해 기준 평균 6억20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3년의 5억9000만원에 비해 5% 늘어난 금액이다. 



국외 미국 기업 ‘IT 아웃소싱’ 바람  아웃소싱 효과에 대한 논란에도 미국 기업들은 IT부문의 아웃소싱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웃소싱 결과에 대해서는 만족하지 못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조사기관 다이아몬드 클러스터 인터내셔널이 최근 450명의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4%의 응답자들이 ‘향후 12개월간 IT 아웃소싱을 늘리겠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64%보다 10%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아웃소싱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응답자의 62%만이 ‘아웃소싱 결과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 해 전 79%보다 대폭 줄어든 수치로 아웃소싱 만족률이 감소한 것은 사상 최초라고 다이아몬드 클러스터 인터내셔널은 밝혔다. 아웃소싱에 만족하지 못하는 주 이유는 ‘부진한 경영 성과’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웃소싱 계약을 조기 종료하는 비율도 증가했다. 응답자의 51%는 ‘아웃소싱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고 공개했다.



펀드 동향(6월14일) 주식‘펄펄’,채권‘지지부진’



 합주가지수 상승에 힘입어 주식펀드의 수익률은 큰 폭으로 오른 반면 채권펀드는 금리저점 인식으로 지지부진함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펀드평가의 펀드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기준일 6월14일) 성과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주식펀드가 증시 상승에 힘입어 수익률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주식 고편입 펀드는 연초 대비 12.79%의 수익률을 기록, 지난달 연초 대비(6.59%)보다 6.2%포인트나 상승했다. 특히 거래소 시장뿐만 아니라 코스닥 시장의 동반 상승으로 코스닥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들도 큰 성과를 거뒀다.

 반면 채권펀드는 유형에 상관없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채권단·중기 펀드는 연초 대비 0.98%, 채권장기 펀드는 1.01%의 수익률을 올리는 데 그쳤다.  

 펀드 유형별로 살펴보면, 주식 고편입의 경우 전체 수익률 상승과 함께 다소 순위간 변동이 있었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투신운용 등 미래에셋 계열 펀드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6개월 수익률 상위 10위권에 미래에셋 계열 펀드가 무려 7개나 올랐고 PCA투신과 CJ자산운용의 펀드들도 양호한 성과를 이어갔다. 6개월 수익률 1위는 미래에셋투신의 ‘미래에셋 3억만들기배당주식펀드1호’가 차지했고 2~3위 역시 미래에셋자산의 ‘미래에셋드림타겟주식형펀드’와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펀드’가 차지하는 등 베스트 3를 모두 미래에셋 계열이 석권했다.

 1개월 수익률에서도 미래에셋 계열 펀드가 돋보였다. 미래에셋투신의 ‘미래에셋 3억만들기솔로몬주식1호’가 수익률 7.73%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투신의 ‘TAMS거꾸로주식A-1’이 뒤를 이었다.

 설정 이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주식 고편입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의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1호’로 무려 242.1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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