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사진 AP연합
사진1. 사진 AP연합
사진2. 사진 AP연합
사진2. 사진 AP연합
사진3. 사진 EPA연합
사진3. 사진 EPA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로 두 나라에서 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5월 19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선 이스라엘군의 공습(사진1.)으로 어린이 64명과 여성 35명을 포함한 사망자가 최소 227명 발생했다. 부상자는 162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상을 입은 한 여자아이가 병상에 누워 치료를 받는 사진은 국제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사진2). 이스라엘 역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무장 세력이 우리 영토에 4000발의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쟁의 시작을 두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주장은 엇갈린다. 이스라엘은 5월 10일 하마스가 먼저 로켓포를 쐈다고 주장했고, 팔레스타인은 5월 7일 이스라엘의 이슬람 성지인 알 아크사 모스크에서 행사 도중 이스라엘 경찰이 라마단 예배에 참석했던 팔레스타인 주민을 도발했다고 주장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월 19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 후 “가자지구 무력 충돌 규모가 상당히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통화는 분쟁이 일어난 이후 네 번째 통화다. 다만,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국민의 평화와 안전이 회복될 때까지 계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를 다룰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라며 “그들을 정복하거나 저지하는 것인데, 우리는 강력하게 그들을 저지하고 있으며 향후 어떤 (정복할) 가능성도 배제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사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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