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면서 옷장에 입을 게 없을 때, 세련된 멋쟁이 소리를 듣고 싶을 때 하나만 구입해도 잘 샀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 5가지를 소개한다.

평소 쇼핑을 즐기는 남자가 아닐지라도 ‘멋쟁이’라는 소리를 싫어하는 이가 누가 있을까?

인터넷을 뒤지고 백화점을 돌아다니면서 신상을 사려고 열광하지는 않더라도 멋쟁이가 될 수 있는 필살 아이템 하나 정도는 구입할 줄 알아야 한다. 색다른 인상으로 어필할 수 있는 회심의 쇼핑 리스트를 체크해보자.


걸치기만 해도 멋스러워집니다
Trench Coat

트렌치코트는 요즘처럼 환절기에 유용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풍길 수 있다. 출퇴근길 슈트 위에 쓱 걸치기만 해도 멋스럽다. 버버리, 260만원.


튀지 않지만 돋보입니다
Check Jacket

체크 재킷은 의외로 활용도가 뛰어나다. 셔츠, 타이에 매치해도 좋고 이너로 티셔츠나 니트를 입으면 더욱 캐주얼한 인상을 완성한다. 치르콜로 1901 by IMZ 프리미엄, 74만9000원.


표정이 달라 보이는 아이웨어
Glasses

안경은 작지만 강력한 힘을 가졌다. 어떤 안경을 쓰느냐에 따라 전체 인상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 매일 같은 안경만 쓰기보다는 가끔씩 다른 프레임을 사용해 이미지 변신을 해보자. 빅터앤롤프 by 시원아이웨어, 41만원.


스타일리시한 인상을 완성합니다
Draw Code

캐주얼함이 물씬 풍기는 드로 코드. 허리에 벨트 대신 끈을 묶는 형태의 팬츠는 평소에는 캐주얼하게 입다가 재킷으로 살짝 가리면 티가 나지 않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 97만원.


작은 아이템 하나도 고급스럽게
Sneakers

슈즈 역시 작지만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아이템이다. 화려한 제품보다는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과 컬러를 선택할 것. 고급스러운 가죽 아이템이라면 더 좋다. 코치, 3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