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EY한영 대표
박용근 EY한영 대표
대학생 사업계획 경연대회 ‘EY한영-JA 그로쓰 투 프로페셔널’ 최우수상 팀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EY한영
대학생 사업계획 경연대회 ‘EY한영-JA 그로쓰 투 프로페셔널’ 최우수상 팀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EY한영

전문성 기반한 ‘EY 리플스’, 전 세계 10억 인구 삶 변화 목표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사회공헌 캠페인 ‘EY 리플스(Ripples)’를 진행하고 있다. 리플스는 물결, 파장이라는 뜻으로, 임직원의 작은 활동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물결을 만든다는 취지를 담았다. 특히 노동력 기반 봉사나 단순 기부 등 전통적 사회공헌을 넘어 구성원들의 기술, 지식, 경험을 활용한 가치 창출을 지향한다. 

EY 리플스는 ‘보다 나은 세상 만들기’라는 비전 아래 2030년까지 전 세계 10억 인구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활동은 ‘미래 세대 지원’ ‘공익을 실현하는 기업가 지원’ ‘환경 지속 가능성 가속화’ 등이 중심이다.

EY한영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협업해 소셜 비즈니스 창업에 필요한 현장 용어를 정리한 ‘소셜벤처 창업 현장 용어 사전’을 제작, 배포했다. 또 소셜 스타트업에 특화된 ‘소셜벤처 비즈니스 클리닉’,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Junior Achievement) Korea와 대학생 사업 계획 경연 대회 ‘EY한영-JA 그로쓰 투 프로페셔널’도 개최했다. 

한편 자체 운영 중인 지역사회 사회공헌 네트워크 ‘EY한영 한마음 나누미’를 통해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고, 우크라이나 지역 아동과 가족을 위한 긴급구호기금 5000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한 바 있다.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포스코 재능봉사단의 사진 봉사단이 사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
포스코 재능봉사단의 사진 봉사단이 사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 이념 아래 지역사회 상생·발전 지향

포스코는 창립 초부터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2018년 ‘더불어 함께하는 기업시민’ 경영 이념을 선포한 포스코는 사회 자원을 활용해 성장한 기업이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경제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념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고도화, 다각화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3년 비영리 재단인 ‘포스코1% 나눔재단’을 출범해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 임금 1%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하는 기부 활동이 있다. 이 재단은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홍보하는 프로그램 ‘만남이 예술이 되다’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포스코는 2021년 포항 환호공원에 철을 소재로 한 체험형 예술작품인 ‘스페이스워크’를 조성해 포항시에 기부했다. 또 해양 자원 보호의 일환으로 다양한 해양 자원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2009년 전문 다이버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 중심으로 클린오션봉사단을 창단해 약 750회 수중 정화 봉사 활동에 나섰으며, 철강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슬래그(광석으로부터 금속을 빼내고 남은 찌꺼기)를 활용해 인공어초를 만들고, 갯녹음 피해가 큰 바닷속에 해조류숲을 조성하는 바다숲 조성 사업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