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는 돈 많은 독재자를 보호하고, 환경을 망치며, 세계 분쟁에 불을 지핀다. 세계의 석유 의존을 끊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와 아시아 에너지 추축국 발호 위협이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실리콘 밸리와 상하이의 자동차 혁명 움직임이 우리 시대 중독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석유는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그렇지 않다. 공식 자료에 의하면 현재 확보된 세계 석유 자원은 30년 전보다 훨씬 많다. 해마다 소비량은 폭발적으로 늘고 암담한 예언이 끊이지 않지만 세계 석유는 바닥을 보이지 않는다. 세계는 석유에 점점 더 기대고 있다.

 석유는 물론 재생불능자원(nonrenewable resource)이며 따라서 정의에 따르면 언젠가 고갈되고 만다. 하지만 지구가 이미 석유 생산의 최고점에 도달해 있다는 ‘고갈론자’의 합창에도 그 ‘언젠가’는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다. 그들은 세계의 자원적 토대가 석유에 고정되어 있으며, 기술이 정지 상태라는 생각을 전제로 한다. 사실 어떤 가정도 사실이 아니다. 혁신적 기업은 석유 탐사와 생산에 그 어느 때보다 나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 하고 있으며, 석유 정점(oil peak)을 멀찍이, 멀찍이 뒤로 미루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석유 부족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 가격 신호, 남아 있는 광대한 세계 화석연료를 시장으로 가져오는 미래의 기술 혁신 등이다. 기술 발전에 힘입어 20세기에는 20% 정도였던 세계 유전의 평균 생산 비율이 현재는 35%로 늘었다. 그건 감탄할 만한 진보다. 하지만 현재 알려진 모든 유전의 3분의 2가량의 석유가 아직 손도 대지 못한 채 남겨져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고갈론자에 대한 가장 강한 반격은 막대한 양의 ‘비재래식(unconventional)’ 화석연료 매장량이다. 셰일(shale), 타르 샌드(tar sands), 중유(heavy oil) 등은 현재의 보통 자동차를 움직일 수 있는 연료로 전환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캐나다의 타르샌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든 석유보다 많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문제는 변환하는 데 일반 원유보다 훨씬 많은 환경 및 경제적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이다. 하지만 불길한 예언처럼 치솟는 유가가 고갈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보면, 그런 구질구질한 매장물을 개발해야 할, 그리고 좀 더 깨끗한 방법으로 에너지를 뽑아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강력한 동기가 될 수도 있다. 

“고유가는 유지될 것이다”

내기하지는 말아라. 고유가는 다른 모든 시장 상품과 마찬가지로 공급과 수요의 일시적 불균형으로 인한 것이다. 그 결과는 아시아 금융 위기처럼 세계 경제가 또 한번 딸꾹질을 할 뿐이며, 1997년 그랬던 것처럼 석유 시장이 균형을 옮겨 가격이 낮아질 수도, 더 높아질 수도 있다.

 오히려 주시해야 할 주요 변수는 OPEC(석유수출국기구) 카르텔이 관리하고 있는 여분의 석유 생산량이다. 지난 30년간 OPEC는 실제 시장에 공급한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을 생산할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것으로 가격을 관리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이라크전쟁 및 1차 걸프전쟁처럼 세계 석유 생산이 혼란을 겪을때 여분의 생산량을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스윙 프로듀서(swing producer)의 역할을 했다. 지난 몇 년간 유가가 계속 올라간 이유는 1990년대 사우디아라비아의 생산 능력이 지속적으로 떨어졌고, 중국의 석유 수입량이 대폭 늘 것을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때문이다. 이 수요 증가에 대응해 사우디는 수백억달러를 들여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투자의 결과로 예상에 없던 새 석유가 러시아, 카스피해 국가, 서아프리카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만약 사우디아라비아 또는 다른 어떤 곳의 공급이 확 늘거나 수요가-특히 중국의-멈칫한다면 새로운 가격 체계가 영원할 것이라는 많은 투자자의 예상은 점점 흔들릴 것이다. 만일 어떤 석유 생산국(또는 그런 문제라면 대체 석유도)이 값을 내린다면 물론 OPEC가 가격을 안정시키려 할 것이다. 하지만 역사를 보면 OPEC가 생산 통제를 완벽하게 유지한 적은 없다. 필연적으로 몇몇 탐욕스런 회원국이 리더십에 도전해서 생산 쿼터를 속이고 다시 하늘 높이 오르는 유가를 잠식할 것이다.

“고유가는 석유 회사 탓이다”

사실 그렇지 않다. 미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치솟을 때마다 정치인과 에너지 활동가는 엑손모빌, BP 같은 석유 회사에게 가격을 올리지 말라고 요구한다. 거대 석유 기업은 소비자에게 무소불위의 권력처럼 보이지만 사실 널리 알려진 주요 민간 부문 에너지 기업은 OPEC 골리앗에 비하면 힘이 없다.

 다시 말하지만 문제는 공급과 수요다. 대부분의 석유가 양자 계약으로 거래되던 1970년대 석유 파동 때와는 달리 지금 세계 석유 거래는 뉴욕상업거래소(New York Mercantile Exchange)처럼 좀더 복잡하고 몹시 유동적인 선물시장을 통한다. 따라서 기업이 가격을 조작하기가 어렵다. 또한 뒷거래 의혹이 제기되면 시장 감시인이 개입한다. 석유 시장이 자유 거래와는 한참 멀다는 건 사실 이

다. 많은 정부 보조금과 기부금 따위로 왜곡되어 있다. 또한 가격과 공급을 주무르는 음모가 닫힌 문 뒤에서 수시로 움직인다는 것 역시 사실이다. 하지만 그 음모의 본체는 거대 석유 기업이 아니다. OPEC다. 설립 멤버의 하나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는 가장 큰 민간 부문 기업인 엑손모빌보다 20배나 많은 석유 보유량을 자랑한다. 다시 말해 서구 기업들은 가격 임차인이지 가격결정권자가 아니다.

 실제로 현재 기록적인 이익에도 거대 석유 기업들은 난관에 봉착했다. 베네수엘라, 러시아처럼 석유가 많은 나라들이 예전에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이 그랬던 것처럼 자원을 국유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얘기는 세계 매장량의 대부분을, 값 싸고 쉽게 접근 가능한 석유 자원 전부를 더 이상 주요 민간 기업이 이용할 수 없다는 뜻이다. 서구 석유 기업은 처음 가지고 있던 석유를 거의 다 써버렸다. 세계 대부분은 그렇지 않은데도 이런 과정은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손해로 돌아간다. OPEC에 맞설 만한 덩치는 거대 석유 기업밖에 없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파이프라인 정책은 서방세계를 위협한다”

아니다. 러시아는 하루에 석유 1000만 배럴을 생산하는데, 거의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수준이다. 하지만 그 생산량은 영원히 계속되지 못한다. 2000년 러시아가 소리없이 생산량을 늘려 OPEC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긴 했지만 세계 석유 시장을 지배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전할 수준은 아니다. 세계 석유 매장량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5%인데 사우디아라비아는 25%나 되기 때문이다. 현재 러시아는 세계 수요 증가로 인한 고유가의 이득을 얻기 위해 아무 제한 없이 막 내다파는 무임승차자일 뿐이다.

 러시아의 행동에 대한 걱정은 천연가스와 관련된 것인데, 사실 그것 또한 과장된 것이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천연가스 매장량이 가장 많다. 세계 전체의 25% 정도이고, 이란이 15%로 둘째다. 하지만 크렘린과 물라 사이에 성공적인 가스 카르텔이 만들어지기에는 지질학적인 요인, 단순한 시장의 힘 등, 불가능하게 만드는 요인이 많다. 세계에는 석유보다 가스가 훨씬 많으며, 러시아와 이란이 많이 가지긴 했지만 다른 나라에도 많다. OPEC가 그랬던 것처럼 가격을 조절하기 위해 생산을 통제할 수 있는 카르텔은 더 이상 존재하기 어렵다. OPEC조차도 그 묘기를 다시 부리기가 어렵다. 석유처럼 가스 또한 대체 가능한 필수품으로 만들어 버린 액화천연가스 기술이 나오면서 더욱더 분명해졌다. 모든 액화천연가스 1입방미터는 누가 그걸 만들었든 똑 같은 액화천연가스일 뿐이다. 비록 유럽이 러시아의 가스 수출 금지를 두려워하지만, 그냥 놔두면 된다. 파이프라인은 양날의 칼이다. 단골손님을 내

쫓은 공급자는 손해를 메울 길이 없다. 무엇보다 파이프로 들어간 가스는 어디 다른 곳으로 방향을 바꿀수가 없다. 냉전이 한창이던 때에도 소련이 독일로 향하는 가스 파이프라인을 감히 막지 못한 까닭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가끔 생기는 무력 위협을 제외하면 유럽의 가스 공급이 오늘날 아무런 심각한 위험에 처하지 않는 이유도 그것이다.

 “중국의 석유 욕심은 끝이 없다”

그래서 어쨌는데? 중국의 석유 수요가 지난 10년간 엄청나게 늘었고, 세계 거대 에너지 생산업체들이 그로 인해 석유 시장에 어떤 격변이 일어날지 예측하지 못했다는 건 논쟁의 여지가 없다. 늘어난 수요, 그로 인한 최근 중국 기업의 미친 듯한 해외 에너지 사재기로 많은 관측자들은 중국의 석유 수요 때문에 세계 에너지 안보가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걱정하기 시작했다. 2005년 중국 국영 석유 회사의 하나인 CNOOC가 미국의 그저 그런 가스 기업 Unocal을 인수하겠다고 했을 때 미국의 걱정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그 제안은 결국 워싱턴의 멋진 정치적 반격으로 철회되고 말았다. 하지만 중국의 석유에 대한 욕망은 미국을-그 점에서는 어떤 나라도-불안하게 만들지 않을 수 없었다. 가장 큰 문제는 누가 석유를 가졌는지 또는 만드는지에 상관없이 석유가 시장에 나온다는 점이다.

 바로 그 점 때문에 중국이 세계 석유 자산에 웃돈을 지불했을 때 에너지 소비자들은 매우 기뻐했다. 그 뜻은 중국인이 늘어나는 생산량에 추가로 수십억달러를 투자한다는 뜻이며 따라서 그들은 그 석유를 팔 수도, 중국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중국이 차드, 에콰도르, 카자흐스탄에서 개척한 모든 석유는 세계 시장에서 사들인 것이 아니며 따라서 시장의 석유는 나머지 우리에게 돌아오고 세계 석유 가격을 뛰게 만들지 않는다. 중국이 하는 일-세계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수십억달러를 투자하는-과 비교하면 베네수엘라의 책략은 외국 기업을 내쫓고 석유 부문에 대한 신규 투자를 억제해서 위고 차베스의 잘못된 에너지 애국주의를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중국의 석유 소비는 세계 환경 악몽으로 여겨지지도 않는다. 그 우울한 전망은 중요한 발전 하나를 무시하고 있다. 중국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를 찾기로 결정했다. 중국에서 싹트기 시작한 녹색혁명은 환경에 대한 염려로 추진되는 것이 아니라 페르시아만 석유 의존에 대한 중국 지도부의 공포 때문이다. 중국이 현재 단단한 연료 경제 표준을 가지고 있는 것이 하나의 이유이고, 그 때문에 전기 및 수소 연료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데 중국이 세계의 선봉에 있다. 더욱이 지난 10년 동안 개발도상국의 통신 기술의 발전을 따라 일어난 몇몇 기술적 도약이 중국의 차세대 자동차를 녹색 기계로 만들 수 있다는 상상은 그리 어렵지 않다.

 “하이브리드카가 지구를 구할 것이다”

꼭 그렇지는 않다. 도요타의 프리우스(Prius) 같은 하이브리드카가 뒤덮은 세계를 상상해 보라. 그래도 석유 의존도는 역시 100%다. 대체연료로 나아가는 부분적인 움직임은 충분한 적이 없다. 실제로 미래는 새로운 연료와 엔진 기술로 급진적인 변화를 요구한다. SUV가 환경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난하는 건 핵심을 빼먹은 것이다. 문제되는 건 차의 크기가 아니라 사용하는 연료다. 올해 미국 석유 소비의 3분의 2가-전 세계 석유 소비의 반이다-자동차와 트럭에 사용될 것이다. 자동차를 다시 발명하는 것이 세계의 석유 중독을 끊는 유일한 길이다. 프리우스에 적용된 진보적 전기 기술은 첫 단계일 뿐이고, 청정 자동차 혁명의 발자국은 현재 진행 중이다.

 실리콘 밸리에서부터 상하이에 이르기까지 발명가, 기업가, 환경론자는 거대 석유 기업과 디트로이트를 앞질러달린다. 오늘날 신진 세력은 주요 자동차 기업에게 도전 하기가 무척 쉬워졌다. 핵심 기술이 더 이상 기업의 비밀로 보호되지 않고 세계 어디서든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공룡이 꾸물대는 동안 다른 산업의 거인이 자동차 산업에 말뚝을 박기 위해 수백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사실 당신이 몰고 다닐 미래 자동차는 소니, 애플, 인텔이 만든 것이기 쉽다. 차세대 대박을 꿈꾸며 차고에서 쉬지 않고 일하는 두 명의 10대 천재가 만든 것일 수도 있다. 확실한 건 그리 멀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구를 구할 자동차에 대한 글과 사진은 ForeignPolicy.com/extras/cars에서 볼 수 있다.

 “비전 있는 지도자만이

석유 의존을 벗어 던질 수 있다”

전혀 그렇지 않다. 1961년 초 미국 대통령 존 F. 케네디는 10년 안에 사람을 달에 보낸다며 미국을 밀어 붙이는데 성공했다. 최근 돈에 구애받지 않고 사람을 지구 궤도에 올리겠다는 중국의 집요한 노력은 행복한 결말로 끝났다. 하지만 세계의 석유 의존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노력은 사람을 깡통에 태워 우주로 쏘아 보내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화석연료 대체 에너지는 가격이 맞아야 하고, 믿을 수 있어야 하고, 어디서든 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걸 가져다 줄 사람은 정치 지도자가 아니라 시장과 혁신가다.

 현대 역사는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인조석유를 만들려는 노력, 1980년대 바람과 태양에너지에 대한 잘못된 출발 등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을 줄이겠다는 정부 차원의 비현실적인 계획으로 얼룩져 있다. 정부 프로그램은 덩치만 컸지 해답은 아니다. 물론 민간기업이 실행할 수 없는 종류의 장기 에너지 연구에 투자하거나 장려하는 따위의 합법적 정부 역할이 있다. 하지만 관료가 자기 마음에 드는 기술을 골라잡기 시작한다면, 그것이 연료전지든, 청정 석탄이든, 옥수수에서 뽑아낸 에탄올이든, 진짜 문제가 시작된다.

 더욱 중요한 건, 그리고 늘 무시되는 건, 정부의 역할은 정책 운동장을 같은 높이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정부는 에너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세력을 규제할 권력이 있지만 시장 가격에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배출에 한도를 세우고, 새로운 세금을 만들고, 화석연료 산업에 대한 보조금을 끊어야 청정 에너지 혁신가들이 벤치를 떠나 게임에 뛰어들 것이다. 새로운 기술이 잘 자라는 환경을 만들고 시장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걸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혁신과 효율에 대한 보상-이 정부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다행히 그런 시장 위주의 정책 혁명을 바라는 밑으로부터의-시민과 기업가 양쪽에서-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결국 우리를 석유 이후의 삶으로 이끌어 갈 것은 바로 그런 혁명이다.

  참고문헌 

비제이 V. 바이티스와란과 이안 카슨은 <급발진: 미래의 자동차 연료를 위한 세계의 경쟁(Zoom: The Global Race to Fuel the Car of the Future)>(New York: Twelve Books, 2007)에서 에너지 전망을 바꿀 수 있는 차세대 환상의 자동차 메이커를 소개하고 있다.

<석유 전쟁의 최후 승리: 이익과 일자리와 안보를 위한 혁신(Winning the Oil Endgame: Innovation for Profits, Jobs, and Security)>(Snowmass: Rocky Mountain Institute, 2004)은 미국 국방부가 자금 일부를 댄, 미국의 석유 의존을 근절하는 긍정적인 로드맵에 대한 연구 보고서다.

에너지 연구자인 피터 R. 오델(Peter R. Odell)은 <왜 21세기 세계 에너지 경제를 탄소 연료가 지배할 것인가(Why Carbon Fuels Will Dominate the 21st Century’s Global Energy Economy)>(Brentwood: Multi-Science Pub. Co., 2004)에서 세계가 에너지원으로 석유 대신 천연가스를 택할 것이라 예상했다.

EnergyBulletin.net은 최고 석유 캠프의 뉴스와 분석을 모아놓은 온라인

사이트다. 올해의 <세계 에너지 전망(World Energy Outlook)>에서 세계에너지국(International Energy Agency)은 중국과 인도의 석유 시장에 대한 특집 기사를 실었다.

‘Think Again: 에너지 자립’(Foreign Policy, 2005년 11/12월호)에서 필립 J. 더치는 석유 수입에서 자유로워지는 건 공상일 뿐이라고 말했다. ‘지구를 살리기 위한 21가지 해법: 전기 스위치를 올려라(21 Solutions to Save the World: Flip the Switch)’(Foreign Policy, 2007년 5/6월호)에서 에이미 마이어즈 제이피는 세계 독재자들이 석유 수입으로 주머니를 두둑하게 만드는 걸 막기 위해 전기 하이브리드카로 옮겨 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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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미국 워싱턴의 카네기국제평화단(Carnegie Endowment for International Peace)이 격월로 발행하는 <Foreign Policy> 2007년 11·12월호에 게제된 것으로 <Foreign Policy>한국어판을 발행하고 있는 폴린폴리시코리아와 <이코노미플러스>의 기사 제휴에 의거, 게제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비제이 V. 바이티스와란은 <이코노미스트> 통신원이며 이안 카슨(Iain Carson)과 함께 <급발진: 미래 자동차 연료를 위한 세계 경쟁(Zoom: The Global Race to Fuel the Car of the Future)>(New York: Twelve Books, 2007)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