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 | 블루밍

셀프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 다양

벽산건설이 새 브랜드인 ‘블루밍’을 앞세워 실용성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새로운 건축문화를 열어가고 있다.

블루밍은 과대 포장된 화려한 아파트보다는 ‘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변치 않는 튼튼한 집을 짓겠다는 취지로 2005년 5월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다. 실속 없는 주택 건축을 지양하고 입주자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건강 관련 생활 편의시설, 주민 공동시설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블루밍은 아파트 브랜드의 홍수시대를 감안하면 출발은 다소 늦은 편이다. 하지만 과감한 마케팅 투자와 기존의 뿌리 깊은 기업 신뢰도에 힘입어 출범 6개월 만에 10위권에 진입하는 높은 인지도를 기록했다.

2005년 5월 이후 분양한 천안 청당 블루밍, 인천 도림 블루밍, 원주 개운 블루밍 등 신규 분양 아파트들은 조기에 100% 계약률을 나타냈다. 소비자들에게 친밀감과 편리성을 전달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기업의 이미지를 전달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의 첨병 역할을 한 것이 바로 ‘셀프 디자인 프로젝트’다. 이는 벽산건설이 새로운 마케팅 콘셉트 개발에 주력하면서 탄생했다. 이는 획일화 된 공간이라는 아파트의 단점을 탈피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누릴 수 있는 장점을 살려 직접적인 편익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셀프 디자인 프로젝트는 현재는 공간 구조의 맞춤화, 인테리어 스타일의 선택 등 아파트 평면과 공간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향후 정보통신 인프라의 맞춤화, 아파트 내 커뮤니티 공간의 맞춤화, 에너지 절약 시스템의 맞춤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맞춤 설계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셀프 디자인 프로젝트가 가능하게 된 것은 주상복합에 주로 적용되던 ‘라멘조 공법’과 ‘플랫 슬래브’ 구조를 아파트에 본격적으로 도입해 집안 구조 변경이 가능해지면서다. 이의 가장 큰 장점은 입주자가 실내 구조를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데 있다.

세대원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집 구조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활의 변화에 맞춰 아파트를 맞추는 사람 중심의 아파트가 되는 것이다. 플랫 슬래브 구조의 적용은 ‘나만의 공간 창출’이라는 의미를 더해 주는 동시에 백 년을 내다보는 아파트로서 그 기반을 다져주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발코니 확장과 관련된 장점도 있다. 발코니 확장은 기존의 내력벽이 존재하는 구조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플랫 슬래브 구조의 아파트에서 발코니 확장을 할 경우 발코니를 구분하는 날개벽이 없어져 네모반듯한 거실공간을 만들 수 있다.

지난해 5월에 분양한 함안 광려천 블루밍의 경우 셀프 디자인 프로젝트를 적극 적용한 사례다. 광려천 블루밍은 플랫 슬래브 구조를 적용해 평형별로 다양한 평면 구조가 가능하도록 했다. 48평형의 경우 침실이 4개인 디자인(기본 타입)에서부터 벽이 하나도 없는 원룸처럼 트인 스튜디오 타입까지 총 9개의 디자인이 가능하다.

또 4가지 타입의 인테리어 컬러, 3가지 색상의 마루 컬러 등, 공간과 인테리어 타입에 대한 선택을 할 수 있다. 가변형 공간과 인테리어 타입을 고려해 보면, 소비자는 한 평형에 수 십 가지 조합의 주거 스타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셀프 디자인 프로젝트는 블루밍 아파트에서 소비자가 직접 느끼고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편익 중 하나인 맞춤 설계를 강화해 타사와 차별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벽산건설의 차별화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벽산건설은 입주민의 편익을 위해 아파트 단지 내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적극 조성하고 있으며, 광통신망 설비와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중이다. 꿈의 주거문화를 ‘현실로’ 이뤄보겠다는 벽산건설의 새 주택문화 브랜드 ‘블루밍’, 주택문화도 맞춤형으로 바꿔 나가고 있는 것이다.

올해 4352 가구 분양

벽산건설은 올해 전국적으로 435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는 3월 분양 예정인 경남 마산시 교방동 블루밍아파트는 교방동 주공 1, 2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이다. 24~49평형으로 이뤄진 총 709세대 중 200여 세대가 일반분양된다. 키즈룸, 독서실, 휘트니스 센터 등의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단지의 고저차를 이용한 데크형 설계와 연못이 있는 조경 설계 등으로 입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지켜주도록 설계됐다.

또 5월 경기도 안성시 공도에서 1420여 세대,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에서 730여 세대를 분양 준비 중이다. 이 두 단지는 30~60평형대의 중대형 아파트가 공급되는데, 셀프 디자인 프로젝트를 적극 도입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늘려 다양한 평면의 아파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벽산건설은 올해를 향후 시공 능력 순위 10위를 위한 ‘내실 기반의 지속 성장’의 한 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경영 방침으로 ‘수익 기반 다변화’, ‘고객 만족 경영’, ‘소프트 경쟁력 강화’를 내세웠다.

구체적인 중점 과제로 해외 사업, 복합 개발 등의 신수종사업 적극 참여와 전략적 제휴 확대로 양질의 수주를 확보해 수익 기반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또 인적 자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유사업의 철저한 사전 관리로 미래 가치를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한진중공업 | 해모로

자연과 햇살이 가득한 따뜻한 주거공간

송도 해모로 아파트엔 ‘푸름’이 가득 차있다. 이 아파트의 녹지율은 대지 면적 대비 39.8%에 달한다. 일반 아파트의 녹지율이 15%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이 같은 ‘푸름’의 비결은 땅 위에 주차공간 단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100% 지하로 설계된 주차장 덕분에 아파트에 들어서면 공원 같은 느낌이다. 아파트 설계 시 환경 친화적으로 수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했으며 사후관리 또한 철저하다. 단지의 ‘푸름’을 잃지 않기 위해서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대형 장미 아치, 이끼 계류 정원, 수생 식물원, 비밀의 화원, 야생 화원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산책로는 빗물이 땅에 스며들 수 있도록 친환경 포장재를 쓰고 사계절 모두 ‘푸름’을 잃지 않는 나무를 심었다. 또 정화 기능을 하는 연못을 설치해 친환경 수질정화공법을 도입했고 빗물을 활용한 연못도 있다.

환경과 인간이 어우러지고 커뮤니티가 원활한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배려한 섬세함을 곳곳에 엿볼 수 있다. 헬스장, 보육실,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 커뮤니티 시설도 주민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단지 내 도로는 녹지 공원과 커뮤니티 시설이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게 동선이 구성되는 네트워크 도로 개념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

또 햇살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됐다. 동간 거리가 충분해 동지 기준으로 최소 4시간 이상 햇볕이 들어온다. 또한 1층 가구에는 별도의 직출입 통로를, 최상층에는 다락층을 둬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인천 송도 해모로는 지난해 10월에 인천시 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하였고, 11월에는 ‘2006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아파트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진중공업은 옛 한진건설 시절 면적 기준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동소문 재개발(4509세대)을 비롯해, 최근의 인천 송도 신도시, 부산 정관 신도시까지 수많은 주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전통의 주택건설사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아파트 공급 물량이 적었고, 인천국제공항, 영종대교 등 대규모 국가기간산업 위주의 건설 공사로 인해 주택 부문에서 소비자 인지도가 예전만 못하다고 자체 분석했다. 이에 따라 고급화 이미지에 맞는 새로운 주택 브랜드 ‘해모로’를 만들어 주택사업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한진중공업의 '해모로'는 '해'와 무리의 옛말인 '모로'의 합성어로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연과 햇살이 가득한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한진중공업의 의지를 담은 브랜드이다.

한진중공업은 새로운 주택 브랜드 해모로의 개발을 계기로 주택 부문을 회사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해모로를 친환경 고급 브랜드로 적극 육성, 주택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 건설 부문은 기존의 강점인 토목 분야에다 주택 분야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국내 아파트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한다는 야심 찬 계획을 갖고 있다.

해모로는 친환경 자연주의 아파트답게 채광을 극대화한 과학적인 단지 설계의 일환으로 남향 위주로 건물을 배치하고, 대지의 경사를 이용한 지하 주차장 설계로 자동차가 없는 환경을 실현했다. 또한 각종 주제의 공원과 산책로 조성, 휴식공간을 만들어 자연을 단지 곳곳에서 느낄 수 있게 설계했다. 또 해모로는 입주민들이 함께 운동하고, 책 읽고, 대화할 수 있는 휘트니스 센터, 놀이방, 주민문고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을 제공한다.

해모로엔 입주민을 생각한 설계가 곳곳에 적용돼 있다. 1층과 최상층 세대의 층고를 더 높이고 전 세대 발코니를 확장형으로 설계했으며, 특히 새집증후군 발생 물질이나 오염된 공기를 신속히 배출하고 언제나 청정한 공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열 교환 청정 환기 시스템’을 도입, 온도와 습도까지 자동으로 조절하게 했다.

작년서울의 서강, 중랑, 송파 등 모두 4500여 세대에 달하는 물량을 분양한 한진중공업은 올해 주택사업 부문에서 6000억원을 목표로 한다. 한진중공업은 올해 서울 구의동 주상복합 88세대, 경기 광명 해모로 1267세대, 서울 상도동 1588세대를 분양 예정인데, 이중 눈에 띄는 건 부산 정관 신도시 해모로다.

모두 763세대가 들어서는 부산 정관 해모로는 주택공사가 시행하는 부산 정관지구에 위치했다. 정관지구는 동부산 개발의 핵심 축으로 부산, 울산, 양산을 잇는 네트워크의 중심에 있는 126만 평의 자족 신도시다. 녹지율이 전체 면적의 25%에 달하며, 부산 최초의 친환경 생태도시다.

정관 신도시 내에서 해모로 아파트는 단지 앞 근린공원과 단지 뒤 어린이공원을 갖고 있고, 은행 및 관공서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중심상업지역에 바로 인접해 있어 가장 좋은 입지에 위치해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단지 내 대지의 경사를 이용한 데크 주차로 계획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공원을 잇는 보행로에 통경축(조망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열린 공간)과 바람길을 내어 친환경적인 단지로 만들었다.

INTERVIEW 이강록 한진중공업 건설 부문 사장

“리모델링, 도시개발사업 등에 집중할 것”

최근 건설사들은 ‘브랜드 파워’ 쌓기에 열심이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그것은 시장 변화에 대한 순응적 결과라고 생각한다. 최근의 건설시장, 특히 주택시장의 경우 과거 공급자 위주의 시장에서 벗어나 철저히 소비자 위주의 시장으로 개편됐다. “브랜드는 알아도 건설회사는 모른다”는 말처럼 소비자들은 아파트 브랜드 파워를 건설회사 자체와 동일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진중공업 건설 부문의 올해 목표는?

올 경영 목표를 ‘안정적 내실경영’으로 정하고 수익성 강화와 내실 구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당사 건설 부문은 수주와 매출면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지난해의 경우엔 사상 처음으로 건설 수주 2조원을 돌파하는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올해 민간주택 경기가 약화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책은.

주택사업은 일정 리듬이 있기 마련이다. 몇 년간 수요가 위축되면 그 이후 잠재 수요가 어느 시점에 다시 생기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정부의 부동산정책 및 각종 규제 등으로 올해도 주택시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우리에게 많은 도전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사업 분야의 다각화를 통한 사업 리스크 분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단순 도급이나 재건축, 재개발 등 경쟁이 치열한 사업들에서 벗어나 자체 사업과 리모델링, 도시개발사업 등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시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사업 다변화에 따른 각 사업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보강하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표님의 경영철학은.

오랜 관행에서 오는 의식의 벽, 관습이나 제도적인 벽 등을 과감하게 허물고 대외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한진중공업 건설 부문은 당사의 핵심 전략인 속도경영을 통해 ‘강한 회사’로 커 나갈 것이다.

SK건설 | SK VIEW

조형·공간 미학 도입한 신개념 아파트

SK건설이 짓는 ‘SK VIEW(뷰)’는 조형미학과 공간미학 개념을 도입한 아파트로 ‘고객 행복’이라는 가치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SK VIEW의 고객 행복이란 분양, 시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입주 후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기존 아파트 입주민들이 누릴 수 없던 혜택을 SK VIEW의 입주민들은 누릴 수 있게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SK건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SK VIEW 신규 입주민을 대상으로 ‘유기농 주말 농장 분양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SK VIEW 입주민들은 충북 청원군 오창면에 위치한 유기농 주말 농장에서 세대 당 1평의 땅을 1년 동안 무상으로 대여 받게 된다. 지난해 8월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분당 야탑동 SK VIEW, 반포 아펠바움 입주민 193세대를 대상으로 주말 농장 방문 행사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4월 식목일을 맞아 은행마을 SK VIEW 등에서 '우리 동네 행복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해, SK VIEW 아파트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조경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연말에는 아파트들의 조경수 보호를 위해 ‘행복나무 겨울나기’ 행사를 실시하며, 월동준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러한 서비스 외에도 SK건설은 ‘입주 청소 서비스’, 행복 라운지 입주 지원 서비스, 재테크 상담 서비스, 주택문화관 문화강좌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SK건설 C/S본부장 임선욱 상무는 “SK건설은 아파트 입주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해 SK VIEW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게 하겠다“고 밝혔다.

SK VIEW는 도시 빌딩의 실루엣과 창문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모던하고 세련되게 표현했으며, 가장 기본적인 이미지로 표현하기 위해 간결하고 정리된 브랜드 마크와 로고 타입을 개발해 사용한다. 이를 위해 SK건설은 과학적인 단지의 배치, 미학적인 공간 설계로 풍부한 햇빛과 시원한 바람을 누리도록 하고 있다.

SK VIEW의 첫 사업은 지난 2001년 3월 분양한 일산 식사동 SK VIEW로 2003년 8월 완공됐다. 그 후 부산 하단동, 부천 소사, 분당 야탑, 고양 행신에 이어 3000가구의 대단지인 오륙도, 포항 효자웰빙타운 2차, 평택 소사 등으로 이어지며 SK VIEW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SK VIEW에 대한 고객 인지도 향상으로 SK건설은 지난해 사상 최초로 3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1500억원 이상의 경상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SK건설은 올해도 매출 4조1000억원, 수주 6조6000억원, 경상이익 2300억원 등 2006년 대비 3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전국 6642가구 분양 예정

SK건설은 2007년 전국적으로 총 66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은 5456가구다. SK건설은 이러한 분양 공급과 함께 차별화 된 상품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올해 설계부터 적용하도록 현재 상용화 작업이 진행 중인 국내 최초 1등급 ‘고성능 바닥 충격음 차단 구조’와 주차장 특화 등 다양한 특화 상품들을 통해 차별화 된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SK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주)펜타포트개발이 아산배방 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하는 총 793가구의 주상복합을 주목할 만하다. 40~70평형대로 구성돼 있으며, 복합단지로 개발될 지역이기 때문에 쇼핑, 문화, 레저 등의 생활 편리성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대구에서는 오는 3월, 총 788가구의 대구 수성 Leaders' View를 분양한다.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에 위치하게 될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대구 수성 Leaders' View 는 46평형에서 106평형까지 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며, 단지 규모가 커 지역 대표 아파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대구의 고급 주거지역인 황금 네거리 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등 학군도 우수하다. 또한 동대구로와 면하고 있고 앞산순환도로, 수성IC로의 우수한 접근성 등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부산에서는 오는 9월 분양하는 장전 SK VIEW를 주목할 만하다. 부산 금정구 장전동 521번지 일원에 위치하게 될 장전 SK VIEW는 26평형부터 60평형까지 총 1297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7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장전 SK VIEW는 전 세대 남향 배치로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하며,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인근에 구월산, 금정산, 금강공원이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부산대, 금정초등학교와도 인접 교육시설도 양호하다.

1977년 창업 이래 최신 공법과 첨단 시스템을 바탕으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여 전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SK건설은 세계적인 종합 EC

(Engineering & Construction) 회사다.

SK건설은 아파트 브랜드인 SK VIEW, 고급 주상복합 SK Leaders' View 등을 통해 자연과 인간, 기술이 조화를 이룬 쾌적한 생활공간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전국 각 지역에 최첨단 시스템을 구비한 최고급 아파트를 시공하고 있다.

특히 SK건설은 민관 합동 PF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05년 아산배방 PF사업을 수주했고, 지난해에는 총 규모가 3조원이 넘는 인천도화지구 개발사업 및 인천대 이전사업을 주간사로 참여해 수주하는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SK건설이 그동안 국내외에서 쌓아올린 우수한 기술력과 대형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SK건설은 아파트에도 고객 맞춤 서비스를 도입해,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마감재를 업그레이드해주는 ‘패션 센스(Fashion Sense)’와 ‘유기농 주말 농장 분양 서비스’, ‘행복나무 심기’ 등 다양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SK건설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목사업 부문에서도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도로, 교량, 항만 건설 등 국가기반시설 건설을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첨단 자동화 계측 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전 시공과 완벽한 품질을 추구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많은 현장들이 무재해 현장으로 표창을 받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함께 최고 수준의 관리 능력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