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매장과 올리브영의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사진 CJ올리브영
올리브영 매장과 올리브영의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사진 CJ올리브영

개발도상국 소녀에게 교육 기회, 고객 동참형으로 18억 기부

CJ올리브영은 여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2014년부터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진행해온 ‘유네스코 소녀 교육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기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CJ올리브영은 고객이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라이프 도네이션(Life Donation)’ 형태로 기금을 마련하고, 소녀들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2021년까지 약 2200만 명의 고객이 CJ올리브영의 나눔 활동에 동참했으며, 적립한 기금은 약 18억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 여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사용됐다.

2016년부터는 ‘핑크박스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임직원과 고객이 직접 만든 위생용품을 담은 ‘핑크박스’를 제작해, 2021년까지 7500여 개를 국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2021년부터는 ‘꽃 행복 나눔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참존은 한국부인암재단에 ‘참존 마스크’ 2만 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를 통해 대구 척수장애인들에게 ‘참존 마스크’를 기부했다. 사진 참존
참존은 한국부인암재단에 ‘참존 마스크’ 2만 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를 통해 대구 척수장애인들에게 ‘참존 마스크’를 기부했다. 사진 참존

마스크 사업 다각화 성공, 취약 계층에 KF94 지속 지원

38년 피부 전문기업 참존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고 있다. 오직 피부만을 연구해 온 오랜 역사와 기술력, 소비자를 우선하는 의지를 바탕으로 올바른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1년부터 서민·사회 취약 계층의 복지와 경제적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며 비영리 공익단체인 한국부인암재단을 통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KF94 등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참존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여성과 소외 계층을 위해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 노력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존은 1984년부터 이어온 기초화장품 연구개발(R&D)로 피부 전문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한 데 이어, 2021년에는 마스크 제품 출시로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초경량 마스크 등 참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