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한국가스공사
채희봉한국가스공사 사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한국가스공사는 채희봉 사장의 “사람에 대한 신뢰와 사회에 대한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기업과 동반성장을 추구한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공정경제, 동반성장, 지역상생, 사회적 경제’라는 4대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

가스공사는 저탄소 녹생성장의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선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수소 산업 추진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0개소 구축을 목표로 지역사회 김해시, 협력사 현대자동차·발맥스기술 등과 수소생산기지 및 수소충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매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한 후 공공기관들을 연결해 판로를 확대해줬다. 2018년부터 연 매출 60억원의 온라인 B2B 몰(무한상사)을 육성했고, 2019년 말부터는 국내 최초로 회사 임직원들이 개별소비자가 되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매 제품을 구매하는 온라인 B2C 몰(청연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 중소기업 등을 위해 ‘가스설비 기자재 국산화 개발 사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유동성 지원사업’ ‘영문인증서 발급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 및 소상공인을 위한 총 21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패키지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