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50주년 기념  엠블렘 공모전 시상식 가져

 복합에너지 전문 기업 삼천리가 지난 5월10일 여의도 본사 강당에서 ‘삼천리 50주년 기념 엠블렘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올 10월1일로 50주년을 맞는 삼천리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1, 2차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97개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이 중 15개 입상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동양대팀(권정현 외 3명)에게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증정됐으며 이밖에 은상 2개작에 각 200만원, 동상 2개작에 각 100만원, 장려상 10개 작품에 각 30만원 등 총 1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심사를 맡은 윤주현 서울대 교수와 장동련 홍익대 교수는 심사평에서 “금상 수상작은 에너지를 상징하는 태양 문양과 이를 받치고 있는 3명의 사람 모습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초우량 에너지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삼천리의 기상을 잘 표현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삼천리는 금상 수상 작품을 일부 수정·보완, 창립 50주년 공식 엠블렘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GS홈쇼핑 사회봉사단 ‘라임오렌지’ 발족

 GS홈쇼핑(www.gseshop.co.kr 대표 강말길)은 지난 5월2일 사회봉사단 ‘라임오렌지’ 발족식을 갖고 7일 서울 SOS어린이마을에서 열린 ‘사랑나눔 큰 잔치 문화바자회’ 참가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나섰다. ‘라임오렌지’ 봉사단은 쇼핑호스트, 텔레마케터, MD 및 물류센터 직원 등 GS홈쇼핑 각 부서 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GS홈쇼핑의 사회봉사단체. GS홈쇼핑은 이날 바자에 여성 내의 230여세트, 패션 벽시계, 선글라스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인기 상품 3400여가지를 기증했다. 서울 SOS어린이마을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게 된 아이들을 SOS 가정 안에서 자립할 때까지 보호, 양육하는 아동 복지 시설로 이번 바자의 수익금은 만 18세가 되어 자립을 앞둔 아이들의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LG화학, ‘한국어 배우기’ 열풍

 LG화학이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국어 배우기’ 열풍에 휩싸였다. LG화학 기술연구원과 중국 생산법인인 LG용싱(LG YONGXING)이 각각 한국어 강습 프로그램을 신설, 확대하면서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LG화학 기술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외국인 연구원들을 위한 한국어 강습 프로그램을 신설, 러시아·일본·중국·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온 20여명의 외국인 연구원을 대상으로 퇴근 시간 이후에 한국어 수업을 진행중이다. 한국인 연구원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운용되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연구원 수가 늘어나면서 현재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개편, 기초반(Beginner)과 중급반(Advanced)으로 나뉜 수준별 학습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국 닝보(寧波)에 위치한 LG화학 ABS 생산법인 LG용싱도 지난 2000년부터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습을 실시해 왔는데, 최근 열띤 호응에 따라 대상 범위를 늘리는 등 프로그램 확대 정비에 들어갔다. LG용싱의 한국어 강습 프로그램은 실용회화 중심의 3개월 단기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이 과정을 졸업한 사무직 직원은 총 55명으로 전체 인원의 60%에 이른다.



 슈페리어, 스타일 아웃렛 오픈

 슈페리어가 지난 5월2일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 제2공단에 팩토리 아웃렛 형태의 ‘스타일 아웃렛’을 오픈했다. 스타일 아웃렛은 새로운 형태의 창고형 아웃렛으로 현재 슈페리어, 임페리얼, 카운테스마라, 페리엘리스, 레노마, 캐스팅 등 슈페리어의 모든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앞으로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추가 입정할 예정이다. 남한산성 순환도로변에 위치해 서울 강남 및 분당, 경기도 광주 등지에서의 접근이 용이하다. 현재 오픈이벤트가 진행중인데 균일가 매장이어서 저렴한 가격에 슈페리어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문의 (031)733-8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