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만평의 광활한 레저환경, 골프겺昞탛스키를 한데 아우르는 수도권의 가족 레포츠 공간. 지난 4월27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 컨트리클럽이 그랜드 오픈과 함께 탄생시킨 수식어다. 용문산 정상을 향해 뻗은 스카이 그린, 현란한 스키어들의 질주가 함께하는 라운딩, 삼림욕장을 산책하는 듯한 조경 등은 비발디파크 컨트리클럽만의 매력이다.

 니클라우스(주)의 수석 설계사였던 세계적 조형설계 디자이너 톰 페크(Tom Peck)는 천혜의 자연 환경 위에 예술적 창의성을 마음껏 스케치했다. 3000여 그루의 강원도 자생 소나무와 폭신폭신한 카펫 느낌의 양잔디를 기본으로, 스키 슬로프 고도에 설치된 대형 호수 주변을 감도는 예술적인 페어웨이. 여기에 대자연의 울창한 수림과 어우러진 설악산의 수려한 소나무가 연출하는 화려함과 기품 있는 분위기는 정통 프라이빗 골프클럽으로서의 우아함을 더해 준다. 비발디파크 골프클럽을 명품 골프장의 진수라 부르는 이유다.

 특히 비발디파크 컨트리클럽 오픈으로 17~88평형까지 1900여 객실을 보유한 국내 최고 클래스의 콘도와 초급에서 최상급 슬로프를 보유한 스키장은 대명리조트를, 다양한 레저시설을 갖춘 국내 최고의 종합리조트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러나 가족형 레포츠 단지라는 아늑함과는 달리 비발디파크 컨트리클럽에서의 라운딩은 평소의 실력을 비웃는다. 운영지원팀의 정희명씨는 “타 골프장에서의 스코어보다 평균 5~10타 오버가 보통이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고 말한다. 얼핏 눈으로 보기에도 험난한 라운딩의 연속이다.

 아웃코스인 비발디 코스는 용문산 정상이 바라다보이는 산악형의 도전적 코스다. 드라이버샷을 내지르는 장타자들이라면 비발디코스의 남성성에 금방 매료된다.

 1번 티박스에 올라서자마자 좌측 아래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계곡은 플레이를 위협하기에 충분하다. 이어지는 2번홀은 파3 숏홀이지만 거리가 길고 티에서 그린까지 자연계곡을 넘겨야 하는 한편 티와 그린이 수평이고 그린 주변에 대형 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어 부담스럽다. 3번홀은 그린 너머로 용문산 정상이 바라다보이는 스카이 그린으로 비발디파크 컨트리클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린으로 꼽힌다. 역시 자연계곡을 넘겨야 되며 우측 계곡과 그린 주변의 벙커를 유의해야 한다. 짧은 거리의 어프로치샷에도 투그린을 합쳐 조성한 초대형 그린이기 때문에 핀의 위치파악이 중요하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그린 가운데에 벙커가 조성돼 있다.



 도전적 코스와 가든형 코스의 조화

 전반적으로 비발디 코스는 골퍼들을 여러 이유로 괴롭히는 코스다. 페어웨이도 결코 평탄치 않다. 굴곡이 심한 페어웨이는 그린을 향한 시야를 방해하고, 스탠스 역시 신경을 거스르게 한다.

 여기에 마지막 홀인 9번홀은 핸디캡 1번홀로 티에서 그린까지 오르막 샷으로 자연계곡을 넘겨 페어웨이에 안착시켜야 겨우 파 세이브가 가능하다. 만약 티샷이 짧아 그린이 보이지 않을 경우 숏아이언으로 세컨샷을 공략해야 한다. 그러나 우측의 폭포계곡 연못(해저드)과 좌측 OB가 또 다른 장애물이다.

 이에 반해 인코스인 파크코스는 비교적 부담이 덜한 코스다. 산림 속에 깊숙이 설치된 티에서 삼림욕을 체험할 수 있는 가든형 코스로 숏게임을 중시한다. 그러나 벙커와 워터해저드가 아기자기하게 배치돼 코스 매니지먼트를 즐기는 전략가형 골퍼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파크 코스의 백미는 13번홀과 14번홀. 가운데 대형 연못 2개와 대형 벙커 2개를 사이에 두고 왕복 라운딩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14번홀은 티에서 벙커, 연못, 폭포가 이어지는 아름다운 홀이지만 티샷 안착지 좌우가 해저드로 신중을 기해야 할 홀이다. 또 그린은 3면이 해저드로 둘러싸여 있어 세컨샷의 정확도가 요구된다.

 비발디파크 컨트리클럽은 전 홀이 한대성 기후에 생육이 적합한 양잔디로 시공돼 사계절 푸르름을 유지시켜 준다. 또 골퍼들에게는 쾌적한 워킹의 느낌을 선사할 뿐 아니라 플레이 샷의 정확성을 더해 준다. 정희명씨는 “양잔디 코스의 아름다움은 단연 겨울 순백의 스키장 설경과 그린의 푸르름이 어우러진 극단적 조화가 백미”라고 말한다.

 엄격한 회원심사로 399명의 회원만을 제한 선발하는 비발디파크 컨트리클럽은 엄격한 프라이빗(Private) 컨트리클럽을 지향하고 있다. 회원에게는 월 3회 부킹을 보장하며 No Visitor제로 회원들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주5일 근무로 가족화된 레저 패턴이 구축되어 갈수록 비발디파크 컨트리클럽의 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심으로부터의 접근성과 회원혜택의 부가소득, 향후 예정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의 호재가 투자 가치를 높여 주는 요인이다. 또 모든 회원에게 제공되는 직영콘도 주중 회원대우, 대중골프장(비발디파크, 설악) 및 골프관련시설, 스키장, 아쿠아월드, 기타 부대시설 할인혜택과 함께 특히 토요일, 일요일을 잇는 주말 더블 부킹제는 가족 레포츠 골프장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전이다.

한정곤 기자

  • 목록
  • 인쇄
  • 스크랩
ⓒ 조선경제아이 & economychosun.com